우리나라 청년이 가져온 사진첩에 사인하는 이시바 시게루 전 일본 총리. X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전 일본 총리가 8일 한국에서 사인 요청을 받은 사실을 공개했다.
이시바 전 총리는 이날 오후 자신의 X(엑스·옛 트위터) “한국 청년들에게 사인 요청을 받았다”고 올렸다. 이와 함께 공개한 2장의 사진에는 총리 시절 모습이 담긴 사진첩에 사인하는 이시바 전 총리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 사진첩을 가져온 것으로 보이는 남성은 사인하는 이시바 전 총리의 모습을 휴대전화에 담고 있다.
이시바 전 총리는 같은 날 오전 서울에서 열리는 아산정책연구원 주최 ‘아산 플래넘 2026’ 참석하기 위해 1박 2일 일정으로 전날 방한했다. 그는 7일 엑스에는 ’서울 한남동에서의 야경‘이라며 남산타워가 보이는 야경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그는 ’아산 플래넘‘에 참석한 이후 청와대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오찬을 가졌다. 두 사람이 마주한 것은 이시바 전 총리 재임 기간이던 지난해 9월 이후 약 반년 만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이시바 전 총리에게 “총리께서 재임하실 때 한일 관계가 상당히 많이 안정되고 그 후로 한일협력도 상당히 잘되고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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