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그룹 크래비티(CRAVITY)가 스토리 필름을 기습 공개하며 29일 컴백을 알렸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7일 크래비티 공식 SNS를 통해 스토리 필름 형태의 영상을 공개하고 오는 29일 미니 8집 ‘ReDeFINE(리디파인)’ 발매를 공식화했다.
공개된 영상은 기묘하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의 동화로 시작됐다. 하늘에 나타난 원형의 형상을 두고 목격자마다 서로 다른 모습을 주장하는 내용을 통해 신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소멸과 탄생의 순환 속에서 영원함을 갈망하는 이야기로 이어졌다. 동화적인 초현실 페인팅 질감으로 구현된 영상은 마치 신화 속 한 장면을 옮겨놓은 듯한 몰입감을 선사했다.
지난해 크래비티는 정규 2집 ‘Dare to Crave(데어 투 크레이브)’와 에필로그 앨범을 통해 한층 확장된 음악적 스펙트럼과 세계관을 선보였다. 멤버 전원이 작사·작곡에 참여하며 팀의 정체성과 개개인의 역량을 동시에 입증했다. ‘데어 투 크레이브’의 타이틀곡 ‘SET NET G0?!(셋넷고)’로 음악방송 2관왕을 달성했다. 또한 데뷔 5년 만에 핸드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며 꾸준한 성장을 입증했다.
최근에는 ‘2026 크래비티 팬 콘서트 ’비티 페스타‘(2026 CRAVITY FAN CONCERT ’VITY FESTA‘)’를 성황리에 마쳤다. 일본 세 번째 싱글 ‘BLAST OUT(블래스트 아웃)’을 발매하며 글로벌 활약도 펼치고 있다. 탄탄한 퍼포먼스와 팀워크를 바탕으로 꾸준히 팀의 완성도를 높여온 크래비티가 이번 신보를 통해 어떤 새로운 서사를 펼쳐낼지 기대가 커지고 있다.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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