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새 시즌 사령탑에 석진욱 前 OK저축은행 감독 선임…계약기간은 2년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한국전력, 새 시즌 사령탑에 석진욱 前 OK저축은행 감독 선임…계약기간은 2년

스포츠동아 2026-04-08 15:07:29 신고

3줄요약
석진욱 전 OK저축은행 감독이 8일 한국전력 신임 사령탑에 선임됐다. 사진제공│한국전력 배구단

석진욱 전 OK저축은행 감독이 8일 한국전력 신임 사령탑에 선임됐다. 사진제공│한국전력 배구단


[스포츠동아 권재민 기자] 3시즌 연속 봄배구 진출에 실패한 한국전력이 석진욱 전 OK저축은행 감독(50)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해 재도약에 나선다.

한국전력은 8일 “석 감독에게 다음 시즌 지휘봉을 맡기기로 했다. 계약기간은 2년이며, 연봉 등 세부조건은 구단과 본인 간 합의에 따라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석 감독은 한국배구의 레전드 아웃사이드 히터(레프트)다. 그는 1999년 삼성화재에 입단해 2013년까지 코트를 누비며 국내 최고의 살림꾼으로 활약했다. 2005년 V리그 출범 후 그가 208경기동안 기록한 디그 1240개는 역대 아웃사이드 히터 6위에 해당한다. 통산 리시브 효율(71.02%) 역시 100경기 이상 출전한 선수 중 1위다. 국가대표로서도 한국남자배구가 아시안게임서 2002부산대회 금메달과 2010광저우대회 동메달을 따내는 데 힘을 보탰다.

2012~2013시즌을 끝으로 유니폼을 벗은 석 감독은 2013~2014시즌 OK저축은행 코치로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2019~2020시즌부터 2022~2023시즌까지 OK저축은행 감독을 역임했다. 이 기간 성적은 68승72패였다.

한국전력은 석 감독이 OK저축은행 지휘봉을 내려놓은 뒤에도 해설위원과 21세 이하(U-21) 남자대표팀 감독을 역임하며 V리그 남자부를 꾸준히 관전한 사실을 높게 평가했다. 현장과 떨어져 있지 않았기 때문에 선수 육성과 팀 운영 능력이 종전보다 발전했을 것으로 기대했다. 지난달 말 면접서 향후 유망주들의 육성과 선수 기용 방안 등에 대해 명쾌하게 설명한 사실도 그에게 지휘봉을 맡긴 이유였다.

석 감독은 이날 구단을 방문해 미들블로커(센터) 신영석(40)과 아웃사이드 히터(레프트) 서재덕(37) 등 베테랑들의 몸 상태를 점검했다. 프런트와 함께 팀내 최고 유망주인 아웃사이드 히터 윤하준(20)과 방강호(19)의 육성 방법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한국전력은 “구단은 석 감독이 팀의 장기적 성장동력 확보를 이끌 수 있는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어 “석 감독은 외국인 선수, 아시아쿼터, 자유계약선수(FA) 영입 작업을 시작으로 다음 시즌 준비에 나설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권재민 기자 jmart220@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