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투데이 이상원기자] 세계 최고 검색엔진인 구글 서치(Google Search) AI의 정확도가 약 90%에 불과하며 특히, 허위 정보에 취약한 것으로 조사됐다.
뉴욕 타임스가 7일(현지 시간) 블로그를 통해 보도한 바에 의하면 구글의 ‘AI Overviews’는 약 90% 정확도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연간 5조 건이 넘는 검색을 기반으로 볼 때 시간 당 5,700만 건 이상, 분당 100만 건 이상의 오답이 생성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뉴욕 타임스는 AI 스타트업 오우미가 ‘SimpleQA 벤치마크’를 사용해 구글 검색을 평가하고 4,326건의 검색을 분석한 결과, 제미나이 2(Gemini 2)가 지난해 10월 85%의 정확도에서 올해 2월에는 제미나이3(Gemini 3)로 업데이트되면서 정확도가 91%로 향상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오우미의 평가는 AI 도구에만 의존하기 때문에 부정확할 수 있고, 구글은 동일한 쿼리에 대해 서로 다른 개요를 생성하기도 한다고 평가했다.
연구팀은 또, AI 개요가 쉽게 조작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예컨대 한 기자가 가짜 블로그 기사를 게시해도 구글이 내용을 쉽게 인용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구글측은 오우미의 이번 테스트 방법론이 실제 검색 행동을 반영하지 못했다는 반반 의견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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