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 풍산 탄약 인수 통해 'K9 완전체'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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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 풍산 탄약 인수 통해 'K9 완전체' 노린다

프라임경제 2026-04-08 14:04:3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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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가 풍산 탄약사업부 인수에 시동을 걸고 있다. 포와 탄을 하나로 묶은 패키지 판매가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최근 풍산 탄약사업부 매각을 위한 비공개 입찰에 참여해 최종 제안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입찰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 곳만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풍산은 5.56㎜ 소구경탄부터 155㎜ 곡사포탄까지 한국군이 사용하는 대부분의 탄약을 생산하는 곳이다. 제품 개발과 설계부터 △제조 △검품 △출하까지 전 과정을 연결한 생산체계를 갖췄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이번 인수에 성공하면 자주포와 포탄을 아우르는 통합 제조 역량을 확보하게 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K9 자주포.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그동안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K9 자주포 등을 생산·수출하며 K-방산에서 입지를 강화해 왔지만, 무기에 들어가는 탄약에선 풍산에 비해 제조 역량 등이 부족했다. 풍산 인수를 통해 이를 보완하고, K9 자주포의 완전체를 노린다는 것이 업계의 시각이다.

현재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풍산으로부터 155㎜ 포탄을 공급받아 K9 자주포와 함께 수출하고 있는데, 인수에 성공한다면 포와 탄을 묶은 패키지 수출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 수직 계열화를 통한 효율성 증대로 글로벌 수주전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을 것이란 게 업계의 중론이다.

업계 관계자는 "핵심은 단순 사업 확장이 아닌 수직 계열화 완성에 있다"며 "성능 보증과 리스크 관리 측면에서도 시장 신뢰도가 높아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방산 경쟁력 강화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풍산의 탄약사업부문을 포함한 다양한 사업 기회를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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