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주대은 기자] LAFC가 손흥민의 시즌 첫 필드골에 힘입어 완승을 거뒀다.
LAFC는 8일 오전 11시(한국시간) 미국 LA에 위치한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북중미카리브해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8강1차전에서 크루스 아술에 3-0으로 승리했다.
LAFC는 4-2-3-1 포메이션으로 나왔다. 손흥민, 부앙가, 마르티네스 틸만, 델가도, 초니에르, 세구라, 타파리, 포르테우스, 팔렌시아, 요리스가 선발 출전했다.
크루스 아술은 5-3-2 전형으로 맞섰다. 페르난데스, 파라델라, 로드리게스, 마르케스, 팔라베시노, 캄포스, 리라, 가르시아, 디타, 로다르테, 미에르가 출격했다.
경기 초반 크루스 아술이 적극적으로 공격을 펼쳤다. 전반 3분 페르난데의 헤더를 요리스가 막았다. 전반 5분엔 파라델라의 중거리 슈팅이 막혔다. 전반 10분엔 페르난데스의 헤더를 요리스가 다시 선방했다.
LAFC도 반격에 나섰지만 세밀함이 떨어졌다. 전반 15분 부앙가가 오른발로 감아 찬 슈팅이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공방전이 이어졌다. 전반 20분 팔라베시노의 기습적인 슈팅이 허공을 갈랐다. 전반 28분엔 마르티네스의 슈팅이 빗나갔다.
선제골은 LAFC의 몫이었다. 전반 30분 초니에르가 오른쪽 측면에서 문전으로 낮은 크로스를 보냈고, 이를 손흥민이 가볍게 밀어 넣으며 득점에 성공했다. 손흥민의 이번 시즌 첫 필드골이었다.
LAFC가 격차를 벌렸다. 전반 39분 중원에서 초니에르가 오른쪽 측면으로 롱패스를 날렸다. 이를 잡은 마르티네스가 드리블로 오른쪽 측면을 허문 뒤 중앙으로 치고 들어가 왼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넣었다. 전반전은 LAFC가 2-0으로 앞선 채 끝났다.
후반전 들어 LAFC가 달아났다. 후반 13분 마르티네스가 중원에서 손흥민의 패스를 받은 뒤 과감하게 전진했다. 페널티 박스 안에서 시도한 왼발 슈팅이 크루스 아술 골망을 흔들었다. 크루스 아술은 교체 카드를 사용하며 반격에 나섰으나 효과적이지 않았다.
크루스 아술은 포기하지 않았다. 후반 25분 로드리게스의 헤더가 빗나갔다. 후반 32분 이바녜스의 슈팅은 떴다. 후반 37분 파라델라의 슈팅은 요리스를 넘지 못했다.
LAFC는 추가골을 원했다. 후반 40분 손흥민이 역습 상황에서 찬스를 잡았으나 슈팅까지 이어지지 않았다. 경기 막판까지 크루스 아술이 공격했으나 요리스를 뚫지 못했다. LAFC의 완승으로 경기가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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