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박동선 기자] 그룹 엑소(EXO)가 눈부신 성과 속에서 데뷔 14주년을 맞이한 뜻깊은 소회와 단독 콘서트를 앞둔 당찬 각오를 전했다.
8일 에스엠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채널을 통해 그룹 엑소의 데뷔 14주년 일문일답 소감문을 공개했다.
일문일답형으로 공개된 소감문에는 2012년 데뷔 이래 '늑대와 미녀', '으르렁', '중독', 'CALL ME BABY' 등 숱한 메가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글로벌 K팝 신을 이끌어온 엑소의 단단한 소회가 담겼다.
특히 지난 1월 발매한 정규 8집 'REVERXE'를 통해 그룹 통산 8번째 밀리언셀러를 달성하며 성공적인 '왕의 귀환'을 알린 직후 마주한 14주년인 만큼, 엑소엘(EXO-L)을 향한 이들의 메시지는 더욱 묵직한 의미를 지닌다.
무엇보다 "모든 순간을 엑소엘과 함께했다는 것이 가장 큰 의미"라는 진솔한 답변과 '향수', '귀환', '재회' 등의 키워드로 압축된 콘서트 스포일러는 앞으로 이들이 전개할 완전체 행보에 대한 이목을 집중시킨다.
한편 엑소는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여섯 번째 단독 콘서트 투어 'EXO PLANET #6 - EXhOrizon'을 개최한다.
(이하 엑소 데뷔 14주년 일문일답)
- 데뷔 14주년을 맞이한 소감과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수호 : 'History' 뮤직비디오를 찍는 날이요. "아 내가 TV에서 보던 그런 촬영장에서 이제 드디어 뮤직비디오를 찍는구나…"하면서 연습생 기간을 생각하며 감상에 젖어 있던 기억이 납니다.
▲찬열 : 늘 이런 질문을 받으면 여전히 데뷔 쇼케이스에서 했던 'History' 무대가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14년이나 지났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네요. 한결같이 사랑해 주신 엑소엘 여러분께 큰 감사를 느끼고 있습니다.
▲디오 : 한 해 한 해 계속 신기합니다. 지금까지 열심히 활동을 해온 것도 그렇고, 계속 좋아해 주시는 분들이 계신 것도 그렇고 모두에게 감사한 마음입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이번에 정말 오랜만에 하는 엑소 콘서트가 될 거 같아요!
▲카이 : 14주년이라는 숫자가 아직도 실감이 안나요. 돌이켜보면 많은 순간들이 있었고, 그 시간들을 엑소엘과 함께 걸어왔다는 게 가장 큰 의미인 것 같아요. 특정한 순간을 꼽기보다 무대 위에 서 있을 때마다 느끼는 그 공기와 팬분들의 눈빛이 항상 기억에 남아요. 그 순간들이 모여서 지금의 저를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세훈 : 14년 동안 멤버들과 함께여서 감사합니다. 저희를 사랑해 주시는 팬분들, 우리 엑소엘! 끝까지 지켜주고 믿어주고 사랑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저희 갈 데까지 가봅시다~
- 6년 4개월 만에 엑소 콘서트를 하게 된 소감과 한 단어로 콘서트 스포일러를 해본다면
▲수호 : 새로운 곡과 퍼포먼스도 있지만 '향수'라는 단어가 적절할 것 같습니다. 14년 동안 했던 곡들을 2026년만의 느낌으로 재해석하고 재탄생시켜봤습니다. 엑소엘과 엑소가 하나가 되는 날일 테니, 예전 생각도 나면서 또 현재를 즐길 수 있을 것 같네요.
▲찬열 : 오랜만에 하는 콘서트인 만큼 멤버들 다같이 의기투합해서 즐겁게 준비하고 있어서 참 좋습니다. 스포일러 한 단어는 '귀환'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디오 : 추억이 가득한 공연. 이유는 데뷔한 지 14년이라는 시간이 흘렀기 때문에.
▲카이 : 오랜 기다려 주신 만큼 설레고 기대도 커요. 다시 같은 공간에서 팬분들과 호흡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특별하게 느껴집니다. 이번 콘서트를 한 단어로 표현하면 '재회'인 것 같아요. 단순히 공연을 보여드리는 자리가 아니라, 그동안의 시간들을 다시 이어주는 순간이라고 생각해서요. 그만큼 더 진심을 담아서 준비하고 있습니다.
▲세훈 : 오랜만에 콘서트라 너무 설렙니다. 의도한 건 아니지만 콘서트 마지막 날이 마침 제 생일이기도 하고요. 후회 없이 무대하면서 그 시간을 모두 엑소엘과 즐기겠습니다.
- 엑소를 항상 사랑해주는 엑소엘에게 한 마디
▲수호 : 오랜 시간 동안 엑소를 사랑해 줘서 고맙고, 이 사랑에 익숙해지지 않고 항상 더 큰 사랑으로 보답할게! 앞으로도 사랑하자!
▲찬열 : 늘 보답하겠습니다.
▲디오 : 항상 너무 감사하고, 제발 아무도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제발!
▲카이 : 변함없이 저희를 사랑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고, 앞으로도 함께 더 많은 순간들을 만들어가고 싶어요. 기다려 주신 시간보다 더 큰 행복으로 보답해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늘 고맙고, 많이 사랑합니다.
▲세훈 : 위아원 하자!
뉴스컬처 박동선 dspark@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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