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공항 라운지 1,800곳 ‘QR 입장’…라운지키 패스 국내 첫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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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공항 라운지 1,800곳 ‘QR 입장’…라운지키 패스 국내 첫 도입

스타트업엔 2026-04-08 10:46: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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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콜린슨 인터내셔널)
(사진 제공 = 콜린슨 인터내셔널)

공항 라운지 혜택을 둘러싼 카드사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는 가운데, 글로벌 공항 경험 서비스 기업 Collinson International이 한국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국내에서는 신한카드가 처음으로 해당 솔루션을 도입하며 디지털 기반 여행 혜택 경쟁이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콜린슨 인터내셔널은 8일 ‘라운지키 패스(LoungeKey Pass)’ 솔루션을 한국 시장에 맞춰 고도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카드사 모바일 앱과의 연동을 통해 고객 경험을 개선하고, 카드 사용을 유도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라운지키 패스는 별도의 가입 절차나 실물 카드 없이 이용 가능한 디지털 바우처 형태 서비스다. 이용자는 카드사 앱에서 제공되는 QR코드를 통해 공항 라운지에 입장할 수 있다.

적용 범위도 넓다. 전 세계 832개 공항, 1,800개 이상의 라운지와 웰니스 시설, 수면 캡슐, 공항 내 식음 서비스까지 이용 가능하다. 기존 플라스틱 카드 중심의 혜택 구조에서 모바일 기반으로 이동하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콜린슨 인터내셔널 조사에 따르면 국내 카드 이용자 44%는 여행 혜택을 통해 보상을 체감한다고 응답했다. 47%는 프리미엄 서비스를 경험한다고 인식했다.

카드 선택 기준도 달라지고 있다. 응답자의 91%는 여행 혜택이 포함된 카드라면 일상 소비에서도 해당 카드를 더 자주 사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답했다.

공항 라운지 역시 핵심 요소다. 이용자의 80%가 라운지를 경험했으며, 절반 이상은 카드 혜택이 공항 이용 만족도를 높였다고 평가했다.

카드사 입장에서는 단순 결제 기능을 넘어 ‘경험 제공 플랫폼’으로의 전환이 요구되는 흐름이다.

라운지키 패스는 Priority Pass 프로그램과 함께 운영된다. 카드사는 이용 실적이나 포인트, 소비 금액 조건에 따라 라운지 이용권을 리워드 형태로 제공할 수 있다.

이 구조는 고객 충성도를 높이는 동시에 카드 사용량 확대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특히 해외여행 수요가 회복되면서 프리미엄 카드 시장에서 경쟁 포인트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신한카드는 2026년 3월부터 자사 앱 신한 SOL페이를 통해 라운지키 패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용자는 앱에서 바로 이용권을 확인하고 QR코드로 입장할 수 있으며, 사용 내역도 실시간으로 조회 가능하다.

국내 카드사 가운데 첫 도입 사례라는 점에서 향후 다른 카드사로 확산될지 관심이 쏠린다.

모바일 기반 라운지 혜택은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이용 조건, 카드 실적 기준 등 실제 체감 혜택 수준이 소비자 선택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여행 혜택이 카드 시장의 핵심 경쟁 요소로 자리잡는 흐름 속에서, 단순 혜택 제공을 넘어 사용자 경험을 얼마나 직관적으로 설계하느냐가 향후 성패를 가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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