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저소득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2026년 효자손플러스 서비스’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부천소사지역자활센터 주거복지사업단이 수행하며, 취약계층 주거 안전 지원과 저소득층 일자리 제공을 통해 자활·자립을 돕는 데 중점을 둔다.
아울러 올해는 총 4천만 원 규모의 자활기금 보조금을 처음으로 편성하고, 기존 후원금 중심의 사업구조를 공공재원으로 전환해 사업의 공공성과 지속성을 확보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65세 이상 노인가구, 중증장애인 등이며, 선정 가구에는 연 1회, 가구당 최대 20만 원 범위에서 수전 교체, 변기형 안전바 설치, 방충망 보수 등 소규모 집수리 서비스를 지원한다. 특히 시공 후 6개월간 사후관리도 제공해 주거환경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시에 따르면, 최근 서비스를 이용한 한 어르신은 “화장실이 미끄러워 늘 불안했는데 안전바를 설치하고 수도 수리까지 해줘 안심이 됐다”며 “생활에 꼭 필요한 부분을 도와줘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정미연 부천시 복지정책과장은 “효자손플러스 서비스는 주거 취약계층의 일상 속 불편을 신속하게 해소하는 생활밀착형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사업 확대와 체계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주거복지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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