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민석 “아이들 등하굣길 책임진다”…‘워킹스쿨버스’ 도입 공약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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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석 “아이들 등하굣길 책임진다”…‘워킹스쿨버스’ 도입 공약 제시

경기일보 2026-04-08 09:40:4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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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석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 안민석 캠프 제공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 안민석 캠프 제공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아이들의 등하굣길 안전을 책임지는 ‘워킹스쿨버스’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안 예비후보는 8일 “더 이상 아이들의 안전을 학부모의 희생에 맡겨서는 안 된다”며 ‘경기교육 소확행 시리즈 2호’로 통학 안전 정책을 발표했다.

 

그는 “스쿨존 내 교통사고가 지속 발생하고 있고, 특히 저학년 학생들은 돌발 행동으로 사고 위험이 높다”며 “자발적 봉사 중심의 통학 안전 체계는 지속성과 전문성 모두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교육청이 직접 책임지는 체계로 전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워킹스쿨버스’는 어린이 교통안전 지도사, 퇴직 경찰·소방관, 지역 주민 등을 ‘워킹스쿨 가이드’로 채용해 통학로별 ‘안심 거점’에서 아이들과 만나 학교까지 안전하게 인솔하는 방식이라고 밝혔다. 특히 초등학교 1~3학년을 우선 대상으로, 교통사고 다발 지역과 공사 구간 인접 학교를 중심으로 집중 배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G-Edu Pass(가칭)’를 활용해 아이가 가이드와 만나는 시점과 학교 도착 시점을 학부모에게 실시간으로 알리고, 통학로 이동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안전 관리 시스템도 함께 구축할 방침이다.

 

이 정책은 2026년 교통 위험 지역과 과밀학급 학교를 중심으로 우선 도입한 뒤, 2027년 도내 모든 초등학교로 확대하고, 2028년에는 ‘경기형 워킹스쿨버스’ 체계를 정착시킬 계획이다.

 

안 예비후보는 “더 이상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학부모의 희생에만 맡기지 않겠다”며 “교육청이 직접 고용하고 직접 책임지는 ‘워킹스쿨버스’로 가장 안전한 등굣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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