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경상수지 232억 달러 흑자 '역대 최대'… 반도체 수출 견인차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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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경상수지 232억 달러 흑자 '역대 최대'… 반도체 수출 견인차 역할

포인트경제 2026-04-08 09:27:24 신고

3줄요약

전년 대비 수출 29.9% 급증
배당소득 중심 본원소득수지 흑자 지속
여행수지 악화에 서비스수지는 뒷걸음
내국인 해외 주식투자 86억4000만달러 증가
외국인은 국내 주식 119억4000만달러 매도

[포인트경제] 반도체를 필두로 한 정보기술(IT) 품목의 폭발적인 수출 호조에 힘입어 지난 2월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200억달러를 훌쩍 넘으며 월간 기준 역대 최대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 1일 인천 연수구 인천신항 컨테이너 터미널에 컨테이너가 쌓여 있다. /사진=뉴시스 지난 1일 인천 연수구 인천신항 컨테이너 터미널에 컨테이너가 쌓여 있다. /사진=뉴시스

한국은행이 8일 발표한 '2026년 2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달 경상수지는 231억9000만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반도체를 필두로 한 정보통신기기 수출이 강력한 동력을 제공하며 상품수지 흑자 폭을 크게 키운 결과다.

상품수지 233억6000만달러 흑자… 수출 30% 가까이 급증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상품수지는 233억6000만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수출은 703억70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29.9% 증가했다. 특히 반도체 수출 증가 폭이 확대되고 정보통신기기 증가세가 지속된 점이 주효했다. 지역별로는 EU 지역으로의 수출 증가세가 이어졌으며, 일본 지역으로의 수출도 증가로 전환됐다. 반면 승용차와 기계류·정밀기기 등은 감소세로 돌아섰다.

수입은 470억달러로 전년 대비 4.0% 증가에 그쳤다. 에너지류를 제외한 수입은 11.2% 증가했으나 원자재 수입 감소세가 지속되고 자본재와 소비재 증가세가 둔화되면서 전체적인 수입 규모는 수출 증가 폭에 크게 못 미쳤다.

국제수지 주요 통계 추이 /한국은행  국제수지 주요 통계 추이 /한국은행

서비스수지는 적자 지속… 본원소득수지는 배당 힘입어 흑자

서비스수지는 여행과 가공서비스 등을 중심으로 18억6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해외여행 수요가 지속되면서 여행수지 개선이 더디게 나타난 영향이다. 반면 임금과 배당, 이자 흐름을 보여주는 본원소득수지는 배당소득을 중심으로 24억8000만달러 흑자를 나타내며 전체 경상수지 흑자 폭 유지에 기여했다. 이전소득수지는 7억9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금융계정 228억달러 순자산 증가… '서학개미' 해외 주식 쇼핑 계속

자본 유출입을 나타내는 금융계정은 228억달러 순자산 증가를 나타냈다. 직접투자의 경우 내국인의 해외투자가 38억1000만달러 증가한 반면, 외국인의 국내투자는 9억4000만달러 증가에 머물렀다.

증권투자에서는 내국인의 해외 주식투자가 86억4000만달러 늘어나며 견조한 흐름을 이어갔다. 하지만 외국인의 국내 증권투자는 주식을 중심으로 119억4000만달러 감소하며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 밖에도 파생금융상품은 4억9000만달러, 준비자산은 13억6000만달러 각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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