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 이강인이 앙투안 그리즈만의 후계자로 낙점되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 가능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다만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여전히 이강인 '판매 불가'를 외치고 있다.
PSG 소식을 전하는 플래닛PSG는 5일(한국시간)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이강인에게 관심이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로마노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강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행 가능성을 직접 언급하며 현재 이강인이 매우 특별한 상황에 놓여 있다고 밝혔다.
로마노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이미 이강인 영입을 위한 구체적인 작업에 착수했으며, 스페인 라리가뿐만 아니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의 여러 구단들 역시 이강인의 행보를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로마노는 이적이나 계약이 확정적일 때 'Here we go'를 사용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또 다른 프랑스 매체 미디어풋은 한발 더 나아가 이강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이 확정적이라는 강한 어조의 보도를 내놓기도 했다.
이 매체는 이강인이 현재 PSG라는 세계 최고의 클럽에 속해 있지만 제한된 출전 시간 속에서 자신의 미래를 고민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강인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설과 연결된 이유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공격수 앙투안 그리즈만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로 이적하기 때문이다.
그리즈만이 최근 올랜도 시티로의 이적을 발표하면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공격의 창의성을 불어넣어 줄 새로운 플레이메이커가 절실해졌다.
마테우 알레마니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단장은 그리즈만의 공백을 메울 최우선 후보로 이강인을 점찍었다.
이강인은 이미 발렌시아와 마요르카에서 활약하면서 라리가 검증을 마친 자원이다.
알레마니 단장이 이강인의 창의성과 전술 이해도를 높이 평가하고 있으며,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의 규율 중심 축구에도 어울리는 자원으로 판단하고 있다.
정교한 왼발 킥력을 바탕으로 한 세트피스 능력, 좁은 공간에서도 수비수를 손쉽게 따돌리는 탈압박 능력, 창의적인 플레이메이킹이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구단 내부에서도 강력한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은 여전히 이강인을 내보낼 생각이 전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엔리케 감독은 리버풀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사전 기자회견에서 이강인이 지닌 가치를 분명히 밝혔다.
그는 "모든 대회에서 우승을 노리는 PSG 같은 팀에게는 언제든 경기장에 들어가 팀을 도울 준비가 돼 있는 이강인 같은 헌신적인 인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엔리케 감독은 실력은 물론이고 팀 전술에 녹아드는 태도까지 완벽한 선수를 찾기란 매우 어려운 일이라며, 이강인이 앞으로 팀의 목표 달성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글로벌 축구 매체 트리뷰나는 "이강인은 PSG에서 확실한 주전 자리를 확보하지는 못했지만,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시스템에서 없어서는 안 될 선수로 여겨진다"면서 "리버풀전 기자회견에서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이 구단에 얼마나 중요한 존재인지 강조했다"고 엔리케 감독이 이강인의 가치를 높이 평가했다고 전했다.
사진=연합뉴스 / SNS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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