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 메이크업, 컬러보다 먼저 ‘결’부터 정리해야 한다. 모공 보이지 않게 만드는 방법!
- 수분으로 채우고, 프라이머로 메우고, 얇게 밀착시키는 3단계 루틴.
- 모공 부각 줄이는 기초제품부터 프라이머, 메이크업 베이스, 색조 추천까지.
봄바람에 마음은 설레는데, 거울 속 넓어진 모공 때문에 고민이라면? 꽃들이 만개하는 봄, 가벼워진 옷차림만큼이나 메이크업도 화사해지고 있다. 하지만 봄 메이크업의 성패, 그 완성도는 결국 '결'에서 갈리는 법이다. 울퉁불퉁한 모공 위에서는 제아무리 예쁜 컬러와 제품이라도 빛을 잃기 마련. 기초부터 베이스 메이크업까지, 모공을 정돈하고 결을 매끄럽게 다듬어줄 ‘모공 순삭’ 신상 아이템들을 모았다.
1단계: 메이크업 전, 쫀쫀하게 채우고 조이는 ‘모공 기초’
바탕이 탄탄해야 화장이 제대로 먹는다. 늘어진 모공을 잡아주고, 피붓결을 균일하게 다져줄 기초 아이템들.
AHC ‘프로샷 포어 이레이저 세럼’
모공을 집중적으로 조여주는 데 초점을 맞춘 세럼. ‘니들샷’ 좀 써본 이들이라면 만족할 만한 제품이다. ‘저자극 숏티큘’ 성분이 피부에 보다 깊숙이 작용해 피부 표면을 매끈하게 정돈해 주는 것. 처음 바르면 미세한 따끔함이 느껴질 수 있지만 적응 후에는 다음 날 아침 확연히 달라진 피붓결을 체감할 수 있다. 특히 T존과 요철이 신경쓰이는 부분 중심으로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넘버즈인 ‘3번 모공 결세럼’
피붓결을 정돈하는 데 집중한 넘버즈인의 스킨케어 라인. 특히 업그레이드된 ‘3번 결세럼’은 갈락토미세스와 비피다, 바쿠치올 성분을 함유해 모공 주변을 한층 더 쫀쫀하게 잡아준다. 과도한 유분이나 각질을 정리하면서 모공 주변의 흐트러진 결을 균일하게 다듬는 것이 특징. 메이크업 전 단계에서 사용하면 베이스의 밀착력이 눈에 띄게 달라진다.
한스킨 ‘PDRN 플럼핑 크림’
연꽃 유래 PDRN과 5중 콜라겐으로 피부 속부터 탄력을 채우는 플럼핑 크림. 탱글한 제형이 피부에 닿는 순간 부드럽게 스며들며 모공 주변을 자연스럽게 정돈한다. 나노 히알루론산과 세라마이드가 얇은 광채막을 형성해 촉촉함을 오래 유지하는 것도 강점. 메이크업 전 피부를 탄탄하게 채워주는 베이스 부스터 역할로 적합하다.
닥터자르트 ‘하이드로 퍼밍 마스크’
환절기 무너진 피부 컨디션을 빠르게 끌어올리는 고밀착 겔 마스크. 마린 히알루론산 콜라겐이 1시간 이내 빠르게 흡수되며 수분과 탄력을 동시에 채워준다. 사용 후 시트가 점점 투명해지는 변화도 인상적. 메이크업 전, 피부를 쫀쫀하게 리셋하는 응급 케어템을 찾고 있다면 제격이다.
2단계: 결을 지우고 밀착력을 높이는 ‘모공 프렙’
파운데이션이 들뜨거나 모공에 끼는 것을 막고 싶다면 ‘프라이머’ 는 선택이 아닌 필수. 가장 손 쉽게 ‘화잘먹’ 피부를 만드는 방법이다.
연작 '베이스 프렙 사일런트 벨벳'
메이크업아티스트들이 즐겨 찾던 프라이머가 보다 보송한 텍스처로 진화했다. 촉촉하고 수분감 잇게 발리면서도 마무리는 벨벳처럼 부드럽고 산뜻하다. 피부 요철을 자연스럽게 메워주는 성분으로 다음 단계의 베이스가 밀착되도록 돕는다. 프라이머를 바르는 순간 피붓결이 정돈되는 경험을 하게 될 것.
바닐라코 프라임 프라이머 하이드레이팅
환절기 ‘각질 부자’라면 눈여겨볼 제품. 이름 그대로 수분감에 집중해 모공을 막는 게 아닌, 피부에 촘촘히 수분을 공급해 채워주는 타입의 프라이머다.유분 컨트롤 기능까지 더해져 수부지 피부에 유용하다. 코 옆이나 볼 중심으로 얇게 펴 바르면 메이크업 지속력이 한층 높아진다.
3단계: 시간이 지나도 끄떡없는 ‘모공 커버 메이크업’
결을 정돈 했다면, 이제는 무너지지 않게 고정할 차례. 얇게 바르고 균일하게 쌓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나스 ‘네츄럴 매트 롱웨어 파운데이션’
피부 위 아주 얇게 밀착되는 가벼운 텍스처지만, 커버력은 기대 이상이다. 모공과 요철을 자연스럽게 메우며 피부 결을 균일하게 정돈해준다. 더 얇고 정교한 표현을 원한다면 스패츌러로 얇게 펼친 뒤 퍼프나 스폰지로 가볍게 두드려 밀착시켜 볼 것. 답답함 없이 보송하게 마무리되어 무너지기보다 시간이 지나도 내 피부처럼 보이는 게 장점이다.
버버리 비욘드 웨어 피니싱&스무딩 루스 파우더
메이크업의 마지막, 피부 결을 한 번 더 정리해주는 파우더. 미세한 입자가 모공 사이를 자연스럽게 메우며, 과하게 덮지 않고도 피부를 한층 매끈하게 보이게 만든다. 번들거림은 가볍게 눌러주고, 보송한 결만 남기는 마무리감이 특징. 메이크업 완성도를 좌우하는 마지막 단계다.
힌스 ‘하프 문 치크’
컬러맛집 힌스에서 쿠션과 함께 증정되던 치크가 코덕들의 요청으로 정식 출시됐다. 크림은 밀리고, 파우더는 건조하다는 고민에서 출발해 두 제형의 장점만 담아낸 제품. 과한 발색 대신 피부에 스며들 듯 얹혀 결을 해치지 않으면서 자연스러운 혈색을 더한다. 모공을 부각시키지 않는 촉촉한 텍스처로 잘 만든 베이스 위에 결을 해치지 않는 컬러를 얹고 싶다면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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