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5골 관여+평점 9.8에도 사무국-팬들은 외면했다…손흥민, MLS 라운드 MVP·팬 선정 MOM 모두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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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5골 관여+평점 9.8에도 사무국-팬들은 외면했다…손흥민, MLS 라운드 MVP·팬 선정 MOM 모두 실패

인터풋볼 2026-04-07 22:3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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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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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이태훈 기자] 손흥민이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펼쳤지만, 라운드 최고 선수 자리는 그의 몫이 아니었다.

LAFC는 5일 오전 10시 30분(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시즌 메이저리그사커(MLS) 6라운드에서 올랜도 시티를 6-0으로 완파했다.

이날 경기의 중심에는 손흥민이 있었다. 경기 초반부터 오른쪽 측면에서 활발한 움직임으로 공격을 이끈 손흥민은 전반 7분 날카로운 크로스로 상대 자책골을 유도하며 포문을 열었다. 사실상 경기 흐름을 일찌감치 결정짓는 장면이었다.

이후에도 영향력은 이어졌다. 전반 20분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로 수비 라인을 무너뜨리며 데니스 부앙가의 득점을 도왔다. 단순한 도움을 넘어 공격 전개를 완벽하게 설계한 장면이었다.

두 선수의 호흡은 절정에 달했다. 전반 23분 손흥민의 정교한 스루패스를 받은 부앙가가 득점에 성공했고, 불과 4분 뒤에는 2대1 패스로 다시 한 번 수비를 무너뜨리며 부앙가의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손흥민의 활약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전반 39분에도 세르지 팔렌시아의 득점을 도우며 전반전에만 4개의 도움을 기록하는 놀라운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팀의 모든 공격 장면에 관여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사진=M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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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손흥민은 4도움과 함께 2회의 빅찬스 생성, 5회의 기회 창출을 기록했다. 평점 9.8점으로 해트트릭을 기록한 부앙가를 제치고 경기 최우수선수(MOM)에 선정됐다.

MLS 사무국 역시 이 활약을 외면하지는 않았다. MLS는 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6라운드 이주의 팀을 발표했고, 손흥민은 부앙가와 함께 베스트11 공격수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라운드 최고 선수는 손흥민이 아니었다. MLS 사무국은 7일 “해트트릭 히어로”라며 부앙가를 ‘플레이어 오브 더 매치데이’로 선정했다.

여기에 팬 투표에서도 손흥민은 선택받지 못했다. LAFC는 공식 SNS를 통해 “오늘의 MOM은 요리스”라며 “6선방, 6클린시트”라고 발표했다. 골문을 지킨 위고 요리스가 팬들의 선택을 받은 것이다.

경이적인 퍼포먼스를 펼치고도 개인상에서 밀린 손흥민이다. 그럼에도 그의 영향력만큼은 누구보다 빛났던 경기였다.

사진=M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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