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자비한 최형우의 홈런 포함 4타점' KIA는 울고, 삼성은 웃었다 [IS 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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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자비한 최형우의 홈런 포함 4타점' KIA는 울고, 삼성은 웃었다 [IS 광주]

일간스포츠 2026-04-07 22:00:5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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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광주 KIA전 첫 타석에 앞서 팬들에게 인사하는 최형우. 2017년부터 2025년까지 KIA의 간판타자로 활약한 최형우는 지난 시즌 뒤 자유계약선수(FA) 권리를 행사해 친정팀 삼성과 계약했다. 이날은 최형우가 이적 후 광주를 방문한 첫 경기였다. 삼성 제공


'이적생' 최형우를 앞세운 삼성 라이온즈가 적지에서 웃었다.

삼성은 7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원정 경기를 10-3으로 승리했다. 직전 경기에서 4연승 상승세가 멈췄던 삼성은 곧바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하며 시즌 전적 5승 1무 3패를 기록했다.

반면 4연패를 끊고 연승에 도전했던 KIA는 상승 흐름을 잇지 못한 채 시즌 2승 7패에 머물렀다.


7일 광주 KIA전 1회 첫 타석 홈런을 때려낸 류지혁. 삼성 제공


이날 삼성은 1회 초 1사 후 류지혁의 솔로 홈런으로 리드를 잡았다. KIA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1회 말 1사 2·3루에서 외국인 타자 해럴드 카스트로의 2타점 적시타로 역전했다. 5회 말에는 1사 2루에서 터진 김호령의 1타점 2루타로 3-1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삼성은 6회 초 2사 1·2루에서 무득점.

끌려가던 삼성은 8회 초를 '빅이닝'으로 장식했다. 선두타자 대타 양우현의 좌익수 방면 2루타로 포문을 연 뒤 1사 1·2루에서 최형우의 1타점 2루타와 외국인 타자 르윈 디아즈의 우전 적시타로 3-3 동점을 만들었다. KIA는 계속된 1사 1·3루에서 나온 구자욱의 내야 땅볼 때 아시아쿼터 유격수 제리드 데일이 병살이 아닌 홈 송구를 택했다. 구자욱의 빠른 발을 의식한 판단이었지만, 타구를 잡은 직후 1루와의 거리가 여유가 있었던 점을 고려하면 아쉬움이 남는 선택이었다.


7일 광주 KIA전 7회 과감하게 홈을 파고든 르윈 디아즈가 세이프 판정을 받아내고 있다. 삼성 제공


결국 아웃카운트 1개와 실점을 맞바꾸는 결과로 이어졌다. 삼성은 2사 1·2루에서 김영웅의 좌전 안타 때 디아즈가 과감하게 홈을 파고들어 4-3으로 재역전. 2사 2·3루에서 강민호의 2타점 2루타로 쐐기를 박았다. 9회 초에는 무사 1·3루에선 류지혁의 적시타와 최형우의 스리런 홈런으로 승리를 자축했다.

삼성은 선발 양창섭이 5이닝 5피안타 6탈삼진 3실점으로 비교적 호투했다. 2번 류지혁이 4타수 3안타(1홈런) 3득점 2타점, 3번 최형우가 3타수 2안타(1홈런) 4타점으로 타선을 이끌었다. 지난 겨울 KIA를 떠나 삼성으로 이적한 뒤 정규시즌 광주를 처음 방문한 최형우는 첫 타석 '과거 홈팬들'에게 인사한 뒤 존재감을 보여줬다. KIA는 네 번째 투수 전상현이 3분의 2이닝 4피안타 5실점으로 붕괴한 게 뼈아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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