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류현진, 14년 만에 두 자릿수 탈삼진… 시즌 첫 승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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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류현진, 14년 만에 두 자릿수 탈삼진… 시즌 첫 승 눈앞

한스경제 2026-04-07 20:57:2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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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한화 이글스 제공
류현진. /한화 이글스 제공

| 인천=한스경제 신희재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베테랑 투수 류현진(39)이 14년 만에 두 자릿수 탈삼진을 기록하며 시즌 첫 승에 다가섰다.

류현진은 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SSG 랜더스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4피안타 1피홈런 2사사구 10탈삼진 2실점으로 눈부신 호투를 펼쳤다. 한화는 8회 초 현재 SSG에 4-2로 앞서고 있다.

이날 류현진은 1회 말 첫 등판에서는 극과 극을 오갔다. 팀이 1-0으로 앞선 상황에서 선두타자 박성한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내줘 불안하게 출발했다. 그러나 이후 기예르모 에레디아를 삼구삼진으로 돌려세우며 KBO리그 역대 7번째로 통산 1500탈삼진 고지를 밟았다. 다만 이어진 타석에서 최정에게 좌익수 뒤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25m 투런포를 내줘 고개를 떨궜다.

류현진이 투구하고 있다. /한화 이글스 제공
류현진이 투구하고 있다. /한화 이글스 제공

경기 초반 아쉬움을 남긴 류현진은 이후 완벽에 가까운 피칭을 선보였다. 1회 고명준에게 2번째 탈삼진을 챙긴 후 2회 안상현과 김성욱, 3회 박성한, 4회 안상현, 5회 김성욱 상대로 연달아 삼진을 뽑아냈다. 백미는 6회였다. SSG 클린업 트리오인 최정, 김재환, 고명준을 공 12개로 모두 삼진 처리해 두 자릿수 탈삼진을 완성했다.

한화는 "류현진의 두 자릿수 탈삼진 경기는 2012년 10월 4일 대전 한밭구장 넥센(현 키움) 히어로즈전 10이닝 12탈삼진 이후 처음이다. 9이닝 기준으로는 2012년 7월 24일 한밭구장 롯데 자이언츠전 9이닝 3실점 10탈삼진(완투승)이 마지막이다"라고 소개했다.

류현진은 이날 최고 시속 146km의 패스트볼(41개)을 비롯해 체인지업(18개), 커브, 커터(이상 13개), 스위퍼(8개)를 적재적소에 던졌다. 6회 등판 직후 투구수는 93개에 불과했다. 이 중 스트라이크는 61개였다.

류현진의 호투한 한화는 3회 빅이닝을 만들며 역전했다. SSG 선발 다케다 쇼타 상대로 4타자 연속 볼넷을 얻어내며 2-2 동점을 만들었고, 2사 만루에서는 하주석의 2타점 적시타가 터져 경기를 뒤집었다. 류현진은 7회 말 박상원에게 뒤를 맡기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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