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도약 이끌 인프라’ 코리아풋볼파크 공식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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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도약 이끌 인프라’ 코리아풋볼파크 공식 개관

한스경제 2026-04-07 17:19:0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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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풋볼파크가 7일 개관했다. /대한축구협회 제공

| 서울=한스경제 김성진 기자 | 코리아풋볼파크가 공식 개관식을 하며 대한축구협회의 천안 시대가 개막했다.

충남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에 위치한 코리아풋볼파크는 약 14만5000평의 부지에 4000여 억원이 투입된 대규모 스포츠 복합단지다. 대한축구협회와 천안시가 공동으로 건립했다.

개관식은 코리아풋볼파크 실내축구장에서 개최했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김대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김태흠 충남도지사,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권오갑 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 등 국내외 축구계와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FIFA와 AFC 관계자, 주요 파트너사 대표, 2002 한일월드컵 주역들을 비롯한 축구계 인사들도 대거 참석했다.

코리아풋볼파크는 국제대회 유치가 가능한 스타디움과 실내축구장, 천연·인조 잔디 축구장 11면, 풋살구장 4면, 테니스코트 5면, 82개 객실, 수중 치료실, 사우나, 피트니스 및 하이 퍼포먼스 센터, 식당 등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스포츠센터는 여름 개장을 앞두고 있으며, 축구역사박물관은 2028년 12월 완공 예정이다.

정몽규 회장은 "코리아풋볼파크가 국가대표 선수뿐 아니라 지도자, 심판, 선수 등 다양한 축구인을 위한 교육과 교류의 중심지가 되겠다"며 대한민국 축구 발전의 핵심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인판티노 FIFA 회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한국 축구의 투자와 발전을 높이 평가했고,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과 김대현 문체부 2차관, 유승민 대한체육회장도 각각 환영과 기대를 전했다.

코리아풋볼파크는 랜드마크, 캠퍼스, 플레이그라운드의 세 가지 기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랜드마크는 대표팀 경쟁력 강화, 캠퍼스는 축구 전문 인력 교육, 플레이그라운드는 팬과 지역사회 소통의 공간으로 각각 역할을 하게 된다.

대한축구협회는 앞으로 국제대회 유치, 각급 팀 훈련, 유소년 대회, 지도자 및 심판 세미나, 학부모 아카데미 등 다목적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개관을 기념해 FC서울 U-18(서울오산고)와 전북현대 U-18(전주영생고)이 맞붙는 '코리아풋볼파크 U-18 챔피언스 컵' 결승전도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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