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인파를 소비로' 춘천 의암호변 주민, 상권 활성화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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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인파를 소비로' 춘천 의암호변 주민, 상권 활성화 시동

연합뉴스 2026-04-07 15:59:12 신고

연간 관광수요 77만명 추산…개화기 인파 관리·질서 유지 활동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 의암호 인근 근화동을 찾는 관광객이 봄철 벚꽃시즌을 맞아 크게 늘어난 가운데 이를 지역 상권 소비로 연결하기 위한 주민 주도 활동이 관심을 끈다.

벚꽃이 수놓은 의암호변 벚꽃이 수놓은 의암호변

[연합뉴스 자료사진]

7일 춘천시에 따르면 근화동은 소양아트서클과 공지천 수변, 레고랜드, 소양강 스카이워크 등 주요 관광자원이 밀집해 연간 약 77만명 규모의 관광수요가 형성된 지역이다.

하지만 관광객 증가에도 불구하고 상권 소비로 이어지는 효과는 제한적이라는 지적이 이어지면서 주민과 상인들이 직접 대응에 나섰다.

춘천 소양강 스카이워크 춘천 소양강 스카이워크

[연합뉴스 자료사진]

근화동 주민자치회와 통장협의회, 부녀회 등 자생단체는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공지천 일대에서 인파관리와 질서 유지 활동을 집중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들은 병목구간 안전관리, 주차 혼잡 해소 및 불법주차 계도, 공사구간 보행 유도, 쓰레기 투기 방지 및 수거, 자전거 서행 유도 등 현장 중심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관광객 이동 흐름을 상권으로 연결하기 위한 동선 구축도 함께 추진된다.

주민자치회는 소양아트서클을 중심으로 공지천 수변산책로와 상중도 지방정원, 레고랜드, 소양강 스카이워크를 잇는 관광 동선을 설계하고, 맛집 30선과 체험 자원을 담은 '마을 관광지도' 제작을 추진 중이다.

춘천 상중도 춘천 상중도

[춘천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이와 함께 근화동 상인회는 지난 4일부터 20일까지 음식점과 카페 등을 중심으로 5∼10% 할인 등 자율 이벤트를 운영하며 관광객 소비를 유도하고 있다.

박근홍 근화동 통장협의회장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관광객 안전과 질서를 관리하고 있다"며 "이같은 노력이 지역 상권 이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근화동 의암호변 벚꽃 근화동 의암호변 벚꽃

[연합뉴스 자료사진]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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