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택 "술·식사비 대납 의혹은 허위"…보도한 기자 고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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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택 "술·식사비 대납 의혹은 허위"…보도한 기자 고발(종합)

연합뉴스 2026-04-07 15:58:5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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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언론 '제3자 대납 의혹' 제기…"식사 비용 직접 지불"

안호영 "민주, 김관영에 보여준 기준 동일 적용되지는 점검해야"

6·3 지방선거 전북도지사 도전하는 이원택 의원 6·3 지방선거 전북도지사 도전하는 이원택 의원

(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6·3 지방선거 전북도지사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의원이 2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광역단체장 후보 면접에 참석하고 있다. 2026.2.24 nowwego@yna.co.kr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도지사 선거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이원택(군산·김제·부안을) 의원이 7일 언론 보도로 알려진 '술·식사비 제3자 대납 의혹'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그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흑색선전과 허위사실 유포는 민주당 경선을 방해하는 해당 행위"라며 "도민과 민주 당원의 눈과 귀를 가리려는 시도에 단호히 맞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한 언론은 '이 의원이 (음식점에서) 발생한 고액의 식사비와 음주 비용 일체를 직접 결제하지 않고 제3자가 대납했다는 구체적인 정황이 드러나 파장이 확산하고 있다'고 썼다.

이 의원은 "당시 자리는 청년들의 요청에 의한 정책 간담회였고 제가 개최한 자리가 아니었다"며 "누구나 볼 수 있는 공개된 자리였다. 저의 개인 식사 비용 또한 직접 지불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간담회 자리가 완전히 해산되기 전에 먼저 이석했고 이후 참석자들의 식사비용 지불 등은 제가 알 수 있는 영역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기본적인 저의 입장이나 사실 확인조차 되지 않은 보도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한다"며 "허위 사실 공표에 대해서는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 의원 측은 이 의혹을 보도한 기자를 이날 전북경찰청에 고발했다.

언론사 기자 고발장 접수 언론사 기자 고발장 접수

[이원택 의원 측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 의원은 "민주당 경선을 불과 하루 앞둔 시점에 제기된 사안에 대해 그 출처가 의심된다"며 "민주당 경선을 방해하고 왜곡하려 하는 것은 아닌지 의심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도지사 경선 경쟁자인 안호영(완주·진안·무주) 의원은 이날 곧바로 입장문을 내고 "해당 비용은 김제·부안 지역위원회 소속 지방의원이 납부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사실관계 추가 확인이 필요하지만, 보도 내용만으로도 도민들이 느끼는 우려와 문제의식은 절대 가볍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관영 도지사의 대리비 논란이 비상 징계와 제명, 수사까지 이어지는 상황을 겪었다"며 "(이 의원 사안은) 단순한 개별 의혹을 넘어 정치가 어떤 기준으로 판단되는지 다시 지켜볼 수밖에 없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제기된 의혹이 사실이라면 선거 과정에서의 기부행위 또는 부적절한 비용 처리 문제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사안의 성격을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다"며 "민주당 역시 앞선 사안(김 도지사의 현금 살포 의혹)에서 보여준 기준과 원칙이 이번에도 동일하게 적용되고 있는지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짚었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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