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이준섭 기자] 연애를 향한 진심과 각자의 서사가 본격적으로 드러난다.
오는 8일 방송되는 ENA·SBS Plus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나는 솔로)’에서는 31기 출연자들의 자기소개 시간이 공개된다. 서로를 탐색하던 분위기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각자의 삶과 가치관을 직접 꺼내 보이는 순간이다.
이번 기수는 시작부터 강한 대비를 이룬다. 한 남성 출연자는 종합격투기, 프리다이빙, 복싱, 마라톤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기는 활동적인 일상을 소개하며 에너지 넘치는 매력을 드러낸다. 또 다른 남성은 개원 3년 차 치과의사라는 안정적인 직업을 밝히는 동시에, 영화나 게임을 하며 쉽게 눈물을 보인다고 털어놓으며 섬세한 감성을 드러낸다. 여기에 대기업에서 14년째 근무 중인 엔지니어는 골프, 와인, 커피를 오래 이어갈 취미로 꼽으며 여유 있는 라이프스타일을 강조해 눈길을 끈다.
연애와 결혼을 향한 태도 역시 솔직하다. 장거리 관계에 대한 질문에 직장을 내려놓고 상대가 있는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고 밝히는가 하면, 배우자의 커리어를 존중하며 스스로 가정을 책임지겠다는 의지를 드러내는 등 현실적인 선택과 가치관이 교차한다.
여성 출연자들의 면면도 만만치 않다. 목표 지향적인 성격을 강조한 한 출연자는 바디프로필 촬영과 피트니스 대회 참가 경험을 언급하고, 주말마다 부동산 임장을 다닌다고 밝혀 자기관리와 투자에 대한 관심을 동시에 드러낸다. 또 다른 출연자는 코로나 시기 정치권에서 활동했던 이력을 공개하며 시선을 집중시킨다. 대선 캠프에서 대변인 역할을 맡았다는 고백에 스튜디오 역시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처럼 직업, 성향, 인생 경험까지 뚜렷한 대비를 이루는 31기의 이야기는 한층 입체적인 관계 형성을 예고한다. 서로 다른 배경을 지닌 이들이 어떤 방식으로 공감대를 만들어갈지 관심이 쏠린다.
뉴스컬처 이준섭 rhees@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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