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신형 911 터보 S’ 국내 공식 출시… 3억 4천만 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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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신형 911 터보 S’ 국내 공식 출시… 3억 4천만 원부터

더드라이브 2026-04-07 10:39:06 신고

▲ 911 터보 S <출처=포르쉐>

포르쉐코리아가 브랜드를 대표하는 아이코닉 스포츠카 911의 새로운 최상위 모델, ‘신형 911 터보 S’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이번 신형 911 터보 S는 성능, 디자인, 기술 전반에서 대폭 진화한 모델로, 쿠페와 카브리올레 두 가지 형태로 출시되며 오는 5월부터 국내 고객 인도가 시작된다.

▲ 911 터보 S <출처=포르쉐>

신형 모델의 가장 큰 특징은 새롭게 개발된 T-하이브리드 기반 고성능 파워트레인이다. 총 시스템 출력은 711마력(PS), 최대토크 81.6㎏·m를 갖춰 역대 양산형 911 가운데 가장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도달하는 데 단 2.5초가 소요되며, 최고 속도는 322㎞/h에 이른다.

특히, 2개의 전동식 배기가스 터보(eTurbo)와 3.6리터 박서 엔진의 결합으로 즉각적인 응답성과 폭발적인 가속 성능을 구현했다. 독일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 서킷에서는 이전 모델 대비 약 14초 단축된 7분 3초 92의 랩타임을 기록하며 성능을 입증했다.

▲ 911 터보 S <출처=포르쉐>

주행 성능 향상을 위해 타이어 규격도 개선됐다. 리어 액슬에는 325/30 ZR 21 타이어가 적용돼 접지력을 높였으며, 전륜에는 255/35 ZR 20 타이어가 장착된다. 여기에 전자유압식 섀시 제어 시스템(ehPDCC), 사륜구동 시스템(PTM), 세라믹 컴포지트 브레이크(PCCB)를 기본 탑재해 트랙과 일상 주행 모두에서 안정성과 민첩성을 확보했다.

외관은 포르쉐의 크로스-시리즈 터보 디자인 전략을 반영해 전용 컬러 ‘터보나이트(Turbonite)’를 적용했다. 확장된 차체와 대형 공기 흡입구, 티타늄 배기 시스템은 최상위 모델의 존재감을 강조한다.

▲ 911 터보 S <출처=포르쉐>

실내 역시 터보나이트 컬러 포인트와 카본 트림, 초극세사 헤드라이너 등을 적용해 고급감을 강화했다. 18방향 조절이 가능한 스포츠 시트 플러스와 ‘Turbo S’ 레터링 디테일, 그리고 911 터보 930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엠보싱 디자인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HD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 PASM 서스펜션, 티타늄 스포츠 배기 시스템 등 다양한 첨단 사양이 기본 제공된다.

▲ 911 터보 S <출처=포르쉐>

또한, 포르쉐 익스클루시브 매뉴팩처 프로그램을 통해 100가지 이상의 외장 컬러와 다양한 맞춤 옵션을 선택 가능해 고객의 니즈에 맞춰 개성을 담을 수 있다.

신형 911 터보 S의 국내 판매 가격은 쿠페 3억 4,270만 원, 카브리올레 3억 5,890만 원이다.


더드라이브 / 조채완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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