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허경환이 초등학생에게 이름을 직접 들은 순간을 올해 “최고의 순간”으로 꼽으며 역주행 인기를 실감했다.
6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웃기고 있는데~ 불안하네…레전드 KBS 22기 개그맨즈’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신동엽은 허경환의 유행어가 다시 인기를 끌고 있다며 챌린지를 언급했다. 그러자 허경환은 최근 일상에서 자신의 인기를 실감한 순간을 털어놨다.
허경환은 “초등학생들이 원래는 나를 몰랐다. 얼마 전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는데 부모님과 초등학생 1~2학년 아이들이 함께 탔다”고 말했다. 이어 “부모님이 ‘안녕하세요. 허경환 씨. 잘 보고 있어요’라고 하셨는데 아이들은 ‘누구야?’라고 하더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부모님이 ‘그냥 유명한 삼촌 있어’라고 했는데, 아이가 나를 계속 보더니 ‘허경환?’이라고 했다”며 “아이들은 릴스 속 허경환은 아는데 내가 개그하는 건 몰랐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순간이 올해 최고로 좋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를 들은 박영진은 허경환의 활약을 치켜세웠다. 그는 “경환이 능력으로는 더 일찍 됐어야 했다. 이제는 ‘허경환의 시대’가 됐다”고 말했다. 이에 허경환은 “방송쟁이구나”라고 받아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허경환은 또 자신을 응원해준 동기들에게 고마운 마음도 전했다. 박영진은 “이렇게 잘 될 줄 모르고 그때는 응원만 했었다”고 덧붙여 다시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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