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여의도 봄꽃축제, 시니어가 주인공 됐다... 국제사이버대 퍼포먼스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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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여의도 봄꽃축제, 시니어가 주인공 됐다... 국제사이버대 퍼포먼스 ‘눈길’

STN스포츠 2026-04-07 00:11:5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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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3일 벚꽃이 절정을 이룬 여의도 봄꽃축제 개막 행사에서 국제사이버대학교 시니어모델치유학과 20명의 학생들이 선보인 ‘개화기 패션 퍼포먼스’가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진=STN
지난3일 벚꽃이 절정을 이룬 여의도 봄꽃축제 개막 행사에서 국제사이버대학교 시니어모델치유학과 20명의 학생들이 선보인 ‘개화기 패션 퍼포먼스’가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진=STN

[STN뉴스] 류승우 기자┃벚꽃이 절정을 이룬 여의도 봄꽃축제 개막 행사에서 국제사이버대학교 시니어모델치유학과와 한국아트시니어협회가 선보인 ‘개화기 패션 퍼포먼스’가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70대부터 4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시니어 모델들이 꽃길을 무대로 세대를 뛰어넘는 문화예술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경성시대, 꽃으로 피어나다… 개화기 콘셉트 퍼포먼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일대에서 열린 ‘2026 여의도 봄꽃축제’가 4월 3일 개막과 함께 화려한 막을 올렸다. 올해 축제는 ‘봄의 정원, 모두 함께’를 주제로 약 300만 명이 찾는 서울 대표 봄 행사답게 다양한 볼거리로 채워졌다.

벚꽃길 국회 3~4문 구간에 조성된 카페존에는 달고나 커피와 봄꽃 테마 간식을 판매하는 푸드트럭이 줄지어 섰고, 메인 행사장인 국회축구장에서는 대중음악·국악·버스킹 공연이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아트큐브 전시 공간에는 지역 작가들의 봄꽃 작품이 전시돼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지난3일 벚꽃이 절정을 이룬 여의도 봄꽃축제 개막 행사에서 국제사이버대학교 시니어모델치유학과 20명의 학생들이 선보인 ‘개화기 패션 퍼포먼스’가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진=STN
지난3일 벚꽃이 절정을 이룬 여의도 봄꽃축제 개막 행사에서 국제사이버대학교 시니어모델치유학과 20명의 학생들이 선보인 ‘개화기 패션 퍼포먼스’가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진=STN

이날 개막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당연 시니어모델들의 반란이었다.  ‘꽃길 걷기 퍼레이드’에서 국제사이버대학교 시니어모델치유학과는 ‘경성시대 꽃을 피우다’라는 테마 아래 개화기 패션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벚꽃과 어우러진 의상과 워킹은 마치 한 편의 시간여행을 연상케 하며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시니어의 반란… 예술은 나이를 묻지 않는다

이번 퍼레이드에는 국제사이버대학교 시니어모델치유학과 학생 2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한국아트시니어협회의 주관 아래 수개월간 준비한 무대를 선보이며 시니어 세대의 새로운 문화적 가능성을 입증했다.

행진은 국회의사당 4문에서 시작해 6문 퍼포먼스존까지 이어졌고, 영등포청소년문화의집, 의용소방대, 어린이 발레단 등 다양한 단체들과 함께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특히 다섯 번째 순서로 등장한 시니어 모델들의 퍼포먼스는 시민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지난3일 벚꽃이 절정을 이룬 여의도 봄꽃축제 개막 행사에서 국제사이버대학교 시니어모델치유학과 20명의 학생들이 선보인 ‘개화기 패션 퍼포먼스’가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박경희 모델(국제사이버대학교 시니어모델치유학과 4년). /사진=STN
지난3일 벚꽃이 절정을 이룬 여의도 봄꽃축제 개막 행사에서 국제사이버대학교 시니어모델치유학과 20명의 학생들이 선보인 ‘개화기 패션 퍼포먼스’가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박경희 모델(국제사이버대학교 시니어모델치유학과 4년). /사진=STN

평생 기억될 순간…참가자들의 뜨거운 소감

국제사이버대학교 시니어모델치유학과 조성윤 학과장은 “봄꽃 개화기와 어우러진 패션 퍼포먼스를 통해 시니어 모델들의 아름다움과 가능성을 표현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시니어모델치유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인 박경희 모델은 “이렇게 아름다운 벚꽃 축제에서 학우들과 함께할 수 있어 큰 영광”이라며 “오늘은 오래도록 기억될 빛나는 순간”이라고 밝혔다.

최고령 참가자인 임종상 모델은 “도전 자체가 삶의 활력”이라고 했고, 최연소 강유미 모델은 “나이 차이를 느끼지 못할 만큼 배울 점이 많았던 특별한 경험”이라고 전했다.

지난3일 벚꽃이 절정을 이룬 여의도 봄꽃축제 개막 행사에서 국제사이버대학교 시니어모델치유학과 20명의 학생들이 선보인 ‘개화기 패션 퍼포먼스’가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진=STN
지난3일 벚꽃이 절정을 이룬 여의도 봄꽃축제 개막 행사에서 국제사이버대학교 시니어모델치유학과 20명의 학생들이 선보인 ‘개화기 패션 퍼포먼스’가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진=STN

시니어 예술의 확장… 함께 걷는 문화 공동체

한국아트시니어협회는 시니어 세대의 예술적 재능을 발굴하고 문화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전시·공연·모델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무대 역시 단순한 퍼포먼스를 넘어 세대 간 소통과 공동체의 가치를 보여주는 상징적 장면으로 평가된다.

한편 ‘2026 여의도 봄꽃축제’는 4월 7일까지 이어지며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행사가 시민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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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류승우 기자 invguest@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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