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해인 기자] 인기 게임 캐릭터 마리오가 전 세계 극장가를 뒤흔들었다.
지난 1일, 북미에서 개봉한 영화 ‘슈퍼 마리오 갤럭시’가 70개국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어 2026년 개봉작 중 북미 및 월드와이드 최고 오프닝 성적을 기록하며 세계 영화계를 놀라게 했다.
박스오피스 집계 사이트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슈퍼 마리오 갤럭시’는 개봉 첫 주 북미에서 1억 9천만 달러(한화 약 2,863억 원)를 벌어들였다. 이어 영국, 독일, 프랑스, 멕시코 등 70개국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월드와이드 누적 3억 7천만 달러(한화 약 5,575억 원)의 흥행 수익을 달성했다.
이로써 ‘슈퍼 마리오 갤럭시’는 ‘프로젝트 헤일메리’를 제치고 2026년 개봉작 중 북미 및 월드와이드 최고 오프닝을 경신하며 흥행의 신호탄을 쐈다. 이는 역대 애니메이션 작품 중 개봉 첫 주 흥행 3위에 해당하는 성과다.
‘슈퍼 마리오 갤럭시’는 전 세계 흥행 수익 13억 달러(한화 약 1조 9,600억 원)를 기록한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의 후속작이다. 2023년 개봉한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는 많은 기록을 남기며 흥행의 중심에 섰다. 68개국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고, 국내에서도 239만 관객을 동원한 바 있다. 그리고 역대 애니메이션 어린이날 일일 최다 관객수까지 경신하기도 했다.
‘슈퍼 마리오 갤럭시’는 뉴욕의 평범한 배관공에서 슈퍼 마리오로 레벨업한 마리오(크리스 프랫 분)와 그의 동생 루이지(찰리 데이 분)가 더욱 거대해진 미션을 해결하기 위해 우주를 비롯한 다채로운 세계로 떠나는 어드벤처를 담았다.
이번 작품은 ‘미니언즈’, ‘슈퍼배드’ 시리즈를 탄생시킨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일루미네이션’과 전 세대가 사랑하는 게임 브랜드 ‘닌텐도’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기대감을 높였다. 전작의 흥행을 이끌었던 제작진은 물론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 ‘쥬라기 월드’ 시리즈의 크리스 프랫이 마리오를, ‘퍼시픽 림: 업라이징’, ‘레고 무비2’의 찰리 데이가 루이지 역을 맡았다. 여기에 ’23 아이덴티티’,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의 안야 테일러 조이(피치 역), ‘마인크래프트 무비’, ‘쿵푸팬더’ 시리즈의 잭 블랙(쿠파 역)이 컴백을 확정해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전 세계 극장가를 강타한 ‘슈퍼마리오 갤럭시’는 이번 달 29일 국내에 개봉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강해인 기자 khi@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유니버설 픽쳐스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