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광, 샴페인 요구 들통났다…신동엽 폭로에 진땀 (짠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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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광, 샴페인 요구 들통났다…신동엽 폭로에 진땀 (짠한형)

스포츠동아 2026-04-07 00:0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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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박성광이 신동엽의 거침없는 폭로에 당황하며 웃음을 안겼다.

6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웃기고 있는데 불안하네… 레전드 KBS 22기 개그맨즈’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는 KBS 22기 공채 개그맨 동기인 허경환, 박성광, 박영진이 출연해 특유의 입담을 뽐냈다.

이날 세 사람은 “2007년에 데뷔해 벌써 20년째 개그를 하고 있다”며 감회를 전했다. 박영진은 “2008년과 2009년 연예대상 신인상을 각각 박성광과 허경환이 받았다”고 소개한 뒤 “나는 2010년에 바로 우수상을 받았다”고 말하며 웃음을 유발했다. 이에 박성광은 “쟁쟁한 경쟁자들에게 밀려서 신인상을 못 받은 것뿐”이라고 받아쳤다.

분위기가 달아오르자 신동엽은 박성광을 향해 폭로했다. 그는 “성광이가 신인상 받고 까불까불하던 시절이 기억난다”며 “‘짠한형’ 나오기 전 제작진과 통화하면서 샴페인 좀 준비해 달라고 했다더라”고 말했다. 이어 “샴페인과 캐비어를 강력하게 주장했다”고 덧붙여 박성광을 당황하게 했다.


이에 박성광은 얼굴을 붉히며 “그 이야기를 하려고 여기까지 길게 끌고 온 거냐”고 반응했다. 이어 “‘마음껏 말씀해 보세요’라고 하기에 희망 사항을 말해본 것뿐이다. 실제로 준비해줄 줄은 몰랐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동기들의 반응은 거셌다. 허경환은 “아주 건방지다”고 말했고, 박영진은 “이러다가 차 한 대 달라고 하겠다”고 받아쳐 웃음을 더했다.

허경환은 신인 시절 일화도 공개했다. 그는 “데뷔 초 강남병에 걸렸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결국 혼자 역삼동으로 이사했다”고 말했다.

또 “식당에서 다리를 꼬고 있다가 혼난 적이 있는데, 이후 박성광도 같은 상황에 걸려 함께 혼났다”고 전하며 두 사람의 ‘웃픈’ 우정을 전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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