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박민우 기자]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과 대성이 미국 현지에서 축구선수 손흥민의 경기를 직접 관람하며 남다른 의리를 과시했다.
지드래곤은 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엘래리(엘에이)"라는 재치 있는 문구와 함께 축구 경기장에서 관람 중인 뒷모습 사진을 게시했다. 같은 날 대성 또한 미국 LA BMO 스타디움을 위치로 태그하며 경기를 즐기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공유해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이 방문한 곳은 손흥민이 활약하고 있는 LAFC의 홈구장으로 확인됐다. 경기 직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에는 지드래곤과 대성이 경기장으로 내려가 손흥민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는 모습이 담긴 영상과 사진들이 빠르게 확산되며 '월드클래스'들의 만남으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LA 방문은 빅뱅의 향후 공식 일정과도 맞닿아 있다. 빅뱅은 오는 12일과 1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음악 축제인 '코첼라 밸리 뮤직 앤 아트 페스티벌'에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대규모 공연을 앞두고 여유롭게 스포츠 경기를 관람하며 컨디션을 조절하는 모습에 전 세계 팬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손흥민은 최근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의 LAFC로 이적해 팀의 핵심 공격수로 활약 중이며, 현지에서도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가요계와 축구계를 대표하는 거물들의 이번 만남은 국내외 팬들에게 훈훈한 소식을 전하며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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