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훈련' 스롱, 김가영 독주 막을 승부수…“10시간 할 때 난 20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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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훈련' 스롱, 김가영 독주 막을 승부수…“10시간 할 때 난 20시간”

빌리어즈 2026-04-06 17:58:2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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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전사의 삶이야" 맹훈련 인증하는 스롱 피아비. 사진=스롱 SNS.

[빌리어즈앤스포츠=김민영 기자] “이건 전사의 삶이야.”

프로당구 비시즌에 돌입한 ‘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우리금융캐피탈)가 오랜만에 훈련 근황을 전했다.

스롱은 5일 자신의 SNS에 연습을 마친 뒤 큐를 정리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팬들에게 인사를 건넨 그는 “하루하루 훈련이 너무 힘들고 온몸이 쑤시고 아프다”고 털어놨다.

이어 “당구는 머리를 많이 써야 해 더 피곤하다”면서도 “남보다 강해지고 싶다면 남들이 10시간 연습할 때 20시간을 해야 한다. 이것이 전사의 삶”이라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건 전사의 삶이야" 지난 3월 열린 PBA 골든큐 어워즈에서 캄보디아 전통의상을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스롱 피아비. 사진=빌리어즈앤스포츠 DB

캄보디아 출신 결혼이주민으로 한국에 정착한 스롱은 남편을 따라 우연히 찾은 당구장에서 재능을 발견하며 선수의 길에 들어섰다. 대한당구연맹 소속 아마추어 시절부터 국내외 대회를 휩쓸며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캄보디아 선수 최초로 아시아 여자3쿠션선수권대회 우승을 차지했고, 세계여자3쿠션선수권대회에서도 입상하며 정상급 선수로 자리매김하며 '캄보디아 김연아'로 유명세를 탔다. 

2017년 한밭배 여자3쿠션 왕중왕대회에서는 이미래(하이원리조트), 이신영(휴온스), 김민아, 김보미(NH농협카드) 등 국내 강자들을 꺾고 정상에 올랐을 당시 그는 “매일 11시간씩 연습했고, 너무 힘들어 화장실에서 몰래 울었다”고 밝히며 ‘연습벌레’로서의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프로당구 LPBA 투어와 팀리그에서 활약 중인 스롱 피아비.
프로당구 LPBA 투어와 팀리그에서 활약 중인 스롱 피아비.

2021년 2월 프로당구 PBA로 무대를 옮긴 스롱은 2025-26시즌까지 개인 통산 9승을 기록하며 LPBA 최강자로 군림하고 있다.

2024-25시즌 3차 투어부터 2025-26시즌 1차 투어까지 김가영이 연속 우승을 이어가며 독주 체제를 구축했지만, 스롱은 2025-26시즌 2·3차 투어를 연달아 제패하며 흐름을 끊었다. 이로써 LPBA는 양강 구도로 재편됐다.

오는 5월 개막하는 2026-27시즌, 스롱이 김가영을 비롯한 막강한 라이벌들의 견제를 뚫고 ‘스롱 시대’를 열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사진=스롱 SNS, 빌리어즈앤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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