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이주형 기자 = 백동흠 신임 대전경찰청장은 6일 "대전 시민의 안전을 수호하고, 공정한 대전경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백 청장은 이날 취임 간담회에 앞서 국립대전현충원을 참배한 후 대전 대덕구 공장화재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사고 희생자들을 애도하며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대전경찰청은 대형 화재로 인한 슬픔을 나누는 차원에서 당초 계획했던 공식 취임식 행사를 지휘부 취임 간담회로 간소화해 진행했다.
백 청장은 "대한민국 과학 수도인 대전의 과학기술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각종 범죄와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두텁게 보호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보이스피싱, 사기, 마약, 스토킹, 가정폭력 등 민생 침해와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범죄는 예방 활동부터 수사까지 총력 대응하고, 피해자 안전조치를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1968년생인 백 청장은 대구 영신고와 경북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2004년 경정 특채(사시 43기)로 임용돼 경찰청 규제개혁법무담당관, 외사기획과장, 일본 도쿄 주재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형사국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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