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100억 빚으로 힘들 때 아내 프로 출연, 수백 통 빚 독촉에 정신 나가” (‘아근진’)[종합]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신동엽 “100억 빚으로 힘들 때 아내 프로 출연, 수백 통 빚 독촉에 정신 나가” (‘아근진’)[종합]

TV리포트 2026-04-06 14:02:13 신고

[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방송인 신동엽이 보증사기로 100억 빚을 지고 힘든 시간을 보내던 중 아내 선혜윤PD가 연출하는 프로그램에 출연했다며 관련 사연을 전했다.

6일 SBS ‘아니 근데 진짜’에선 신동엽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신동엽과 탁재훈은 MBC 예능 ‘오빠밴드’로 호흡을 맞춘 사이. ‘오빠밴드’는 신동엽의 아내인 선혜윤PD가 연출한 예능 프로그램으로 탁재훈은 “아내가 PD인데 남편이 플레이어라니 난 그런 장면은 처음 봤다. 나도 그렇고 모든 출연자들이 다 불편해했다. PD님인데 형수님이고 제수씨인 거니까. 우리가 그렇게 불편했으니 신동엽은 어땠나 싶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신동엽은 “그때 내가 보증을 잘못 서서 어마어마하게 힘들 때였다. 정신이 나가 있을 때라 잠깐 쉬는 시간에 휴대폰을 켜면 부재중 전화가 수백 통 씩 와 있었다. 그 메시지들을 보며 ‘이것까지 내가 물어줘야 한다고?’란 생각을 했었다”며 거액의 빚으로 인한 마음고생을 전했다.

이어 “난 ‘오빠밴드’로 지방 촬영에 갔을 때도 선PD와 같은 방을 안 썼다”며 “다음 날 촬영이 있는데 아내와 같은 방을 쓰면 지각을 하지 않겠나. 당시 신혼이었으니 100% 지각이다. 안 그래도 탁재훈이 늦는데 나까지 늦는다고 생각해보라”고 능청스럽게 덧붙였다.

“미혼인 카이에게 방송 관계자와의 결혼을 추천하나?”라는 질문엔 “방송 관계자와의 결혼은 너무 좋다. 단, 예능이 아니라 교양 쪽 PD를 만나야 한다. 같은 업계에 있다 보니 너무 잘 안다. 모든 걸 꿰뚫어본다”고 답하는 것으로 큰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아내가 ‘재밌고 예뻐서’ 결혼했다”고 발언했던 신동엽은 “이런 얘기하면 좀 그런데 재밌고 예뻐서 결혼한 게 아니라 진짜 예뻐서 결혼했다. 나중에 보니 공교롭게 재미도 있더라. 당시 내가 홍콩배우 장만옥을 좋아했는데 아내에게 그런 분위기가 있다. 확 들어오는 매력이 있어서 구애를 했다”고 고백, 사랑꾼 면면을 뽐냈다. “지금도 아내는 잘 때 보면 천사 같다. 그냥 아기다. 깨물고 싶을 정도”라는 것이 신동엽의 설명.

신동엽은 또 선PD가 잦은 회식과 술자리도 포용한다며 “내가 집에 도착했을 때도 잠이 들어 있을 때가 있던데 매니저가 잠이 깨기까지 기다리고 있기에 뺨을 때려서 깨우라고 했다. 그래도 괜찮다고. 그러다 하루는 차에서 자고 있던 중 아내가 내 차를 발견했는데 아내가 문을 열고 들어온 순간 내가 일어났다. 불기둥을 뿜기 전에 깬 것”이라고 관련 일화를 소개했다.

이날 신동엽은 전 여자 친구 이소라와에 얽힌 비화도 전했다. 이소라와 신동엽은 1990년대 후반 공개연애를 한 사이로 지난 2023년 이소라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재회했던 터.

신동엽은 “이소라와의 연애는 지금의 아내를 만나기 전의 일이다. 나의 삶의 한 페이지고 그 페이지를 찢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다”며 “사실 나도 그때 25년 만에 처음 만난 거였다. 어떤 분들은 불편하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부끄러운 과거는 아니라 괜찮다. 아내도 나의 우리의 재회를 응원해줬다”고 쿨하게 말했다.

이혜미 기자 / 사진 = ‘아니 근데 진짜’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