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희, “62세부터 문란하게 살 것…남자 계속 바뀔테니 각오해라” 폭탄고백 (‘말자쇼’)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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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희, “62세부터 문란하게 살 것…남자 계속 바뀔테니 각오해라” 폭탄고백 (‘말자쇼’) [종합]

TV리포트 2026-04-06 13:53:22 신고

[TV리포트=한수지 기자] 코미디언 정선희가 62세부터 ‘문란하게 살겠다’는 폭탄 선언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6일 방송된 KBS 2TV ‘말자쇼’에 게스트로 출연한 정선희는 27세 시절 박진영과의 비화부터 앞으로의 인생 계획까지 거침없이 털어놓으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방송 초반 MC 김영희는 정선희를 향해 “제가 존경하고 감사한 선배님”이라며 각별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일이 없고 힘들 때 선배님의 유튜브 토크쇼에 게스트로 나갔다가 고정으로 함께하게 됐고, 인생 상담도, 연애 상담도 많이 했다. 일 없었던 시절과 잘되고 있는 시절을 함께 봐주시는 분이라 마음 한편에 늘 심어둔 분”이라며 “오늘 이 자리에 계시는 게 어떤 게스트 왔을 때보다 떨린다”고 고백했다.

이에 정선희는 “벅차다. 언젠가 영희가 다시 컴백해서 영희만의 스타일로 날릴 때 내가 갤러리가 되리라 했었다. 제가 그린 대로 여기 앉아서 영희를 위해 환희의 찬 박수를 보내고 있다는 게 너무 좋다. 내 예감이 맞았다”라고 응원했다. 또한 “그때의 김영희는 조금 더 추워 보였다면 지금의 김영희는 굉장히 따뜻하다. 그래서 좋다”라고 덧붙여 뭉클함을 전했다.

화제는 이내 박진영의 히트곡 ‘Honey’로 옮겨갔다. 정선희는 자신이 해당 곡 도입부 목소리의 주인공임을 공개하며 비화를 꺼냈다. 그는 “당시 나이가 27세였다. 그때가 삐삐 시대였는데 친구가 사는 캐나다에 놀러 갔을 때 그 삐삐로 박진영 씨한테 음성 메시지가 왔다”며 말문을 열었다. 처음엔 로맨스 스캠인 줄 알고 무시했다는 정선희는 “근데 ‘저 진짜 박진영이다’라고 왔고, 새로운 곡 도입부를 요청했다. 목소리가 탐난다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연락을 받은 정선희는 개그맨 동료들에게 으쓱하며 자랑한 뒤 녹음실을 찾았다. 정선희는 “박진영 씨랑 얘기 좀 나누려고 했는데 바로 녹음실에 들어가라더라. 녹음이 6초 만에 끝났다. 몇 개 버전 더 해볼까 했더니 괜찮다고 빨리 나오라고 하더라. 잡상인 쫓듯이 했다”라고 털어놓아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정선희는 “나중에 가방 하나 선물로 주셨다. 뮤직비디오는 고소영 씨가 나왔다. 가창료는 지금도 나온다. 많이 나올 때는 3만 1800원 정도 나오고, 주춤하다 싶으면 1만 2000원 정도 나온다. 꾸준히 나온다”라고 말해 다시 한번 웃음을 유발했다.

거침없는 입담은 인생 계획으로도 이어졌다. 정선희는 자신의 개인 채널에서 “62세부터 문란하게 살겠다”고 선언했던 사실을 언급하며 “막연하게 던졌는데 생각해 보니까 너무 금방이겠더라”고 말했다. 1972년생으로 만 54세인 그는 8년 뒤로 가까워진 시점에 초조함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도 “보란듯이 문란해져 보려고 한다. 장난 아닐 거다. 각오해라. 내 기사를 쓰고 싶으면 그다음에 남자가 또 바뀌어 있을 거다. 난 그렇게 살 거다”라고 강조했다.

김영희가 “내가 본 연예인의 몸매 중 배우 나나와 정선희가 투톱”이라고 칭찬하자 정선희는 “영희야, 네 사랑이 나를 죽인다”며 급히 말렸다. 이어 “나나 씨 미안하다. 개그맨들끼리 농담 삼아서 앞뒤 중에 하나라도 건지는 게 어디냐, 난 뒤라도 건지겠다 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그는 “62세 때 문란하려면 근본적으로 근력이 있어야 한다. 다리에 힘 풀렸는데 문란할 수 없지 않나”라며 “자의로 무언갈 하고 싶어서 약 반, 밥 반인 삶을 살고 있다. 하여튼 62세 때 남자 계속 바뀔 거니까 각오해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한수지 기자 / 사진= KBS 2TV ‘말자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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