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신혜의 같이 삽시다’는 고군분투하며 홀로 아이를 키우는 연예계 대표 싱글맘들의 동거 생활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에는 결혼 12년 차 배우 안재욱이 황신혜의 초대로 싱글맘즈를 찾는다. 안재욱은 냉장고 속 남은 재료를 활용해 자신만의 레시피로 요리를 완성하며 가정적인 면모를 드러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어 아내가 입덧으로 힘들어하던 시기를 떠올리며, 유일하게 먹고 싶어 하던 음식을 구하기 위해 애썼던 일화를 전해 눈길을 끈다. 이에 황신혜 역시 임신 당시 면 요리만 찾았던 경험을 덧붙이며 공감을 더한다.
또한 1세대 한류 스타로서의 비하인드도 공개된다. 안재욱은 해외 첫 콘서트와 ‘안짜이쉬’ 열풍으로 중국을 뜨겁게 달궜던 당시 이야기를 전한다. 대표작 ‘별은 내 가슴에’의 삽입곡 ‘Forever’로 가수로서도 큰 사랑을 받았던 그는, 또 다른 대표곡 ‘친구’가 북한에서 큰 인기를 얻었던 일화까지 생생하게 풀어낸다. 이어 싱글맘즈의 요청에 즉석에서 ‘친구’와 ‘Forever’를 무반주 라이브로 선보이며 현장을 콘서트 분위기로 물들인다.
안재욱의 러브 스토리도 공개된다. 그는 아내 최현주와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에서 만나 사랑의 결실을 맺기까지의 과정을 전한다. 특히 방송에서는 아내와의 전화 연결이 성사되며, 드라마 ‘천생연분’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췄던 황신혜와의 만남이 묘한 웃음을 자아낸다. 이 과정에서 최현주는 “처음에는 남자로 보이지 않았다”는 솔직한 발언으로 현장을 놀라게 했고, 안재욱이 어떻게 마음을 사로잡았는지 관심이 쏠린다.
이날 안재욱은 요리와 노래, 아내와의 통화까지 싱글맘즈의 요청에 흔쾌히 응하며 ‘OK 맨’으로 활약, 다채로운 매력을 예고한다.
한편 안재욱이 출연하는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는 4월 8일 수요일 오후 7시 40분 KBS1에서 방송된다.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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