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지난 조사에 비해 소폭 하락한 61.2%로 나타났다.
중동 전쟁 장기화로 환율이 1530원을 돌파하고 유가가 급등하는 등 고물가·고환율 상황이 심화되면서 서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커진 점이 지지율 하락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에너지경제가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3월 30일~4월 3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519명을 대상으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긍정평가는 61.2%(매우 잘함 48.9%, 잘하는 편 12.3%)를 기록했다. 부정평가는 1.1%P 오른 33.3%(매우 잘못함 24.9%, 잘못하는 편 8.4%)로 집계됐다.
일간 지표로는 지난주 금요일(27일) 60.3%(부정 평가 33.5%)로 마감한 후, 31일(화)에는 62.5%(2.2%P↑, 부정 평가 31.5%), 1일(수)에는 61.9%(0.6%P↓, 부정 평가 31.8%), 2일(목)에는 58.6%(3.3%P↓, 부정 평가 34.8%), 3일(금)에는 59.8%(1.2%P↑, 부정 평가 35.9%)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광주·전라(6.2%P↓), 서울(3.5%P↓)에서 하락 폭이 컸다.
서울은 긍정 59.1% 부정 35.5%, 인천·경기 긍정 62.4% 부정 32.1%, 대전·세종·충청 긍정 65.2% 부정 28.3%, 호남 긍정 83.5% 부정 12.2%, 부산·울산·경남 긍정 53.9% 부정 41.1%, 대구·경북 긍정 43.5% 부정 49.0%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20대 긍정 46.6% 부정 47.6%, 30대 긍정 49.8% 부정 45.9%, 40대 긍정 71.0% 부정 25.9%, 50대 긍정 73.3% 부정 22.2%. 60대 긍정 63.9% 부정 28.8%, 70세 이상 긍정 57.4% 부정 34.7%로 집계됐다.
중도층에서는 긍정 62.7% 부정 32.8%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P다.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4.9%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폴리뉴스 김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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