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든 악몽 떠오르네' 두산, '6주 임시' 플렉센 대체자 구한다…"어깨 부상 본인도 깜짝 놀라" [잠실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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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든 악몽 떠오르네' 두산, '6주 임시' 플렉센 대체자 구한다…"어깨 부상 본인도 깜짝 놀라" [잠실 현장]

엑스포츠뉴스 2026-04-05 06:00:0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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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잠실, 김근한 기자) 두산 베어스가 개막 초반부터 초대형 악재를 맞이했다. 1선발 에이스로 기대받은 외국인 투수 크리스 플렉센이 어깨 견갑하근 부상으로 장기 이탈하는 게 이유다,

두산 구단은 지난 4일 "플렉센 선수가 우측 어깨 견갑하근 부분손상 진단을 받았다. 4주간 회복 후 재검진 예정"이라고 밝혔다. 

플렉센은 2020시즌 두산에서 한 시즌을 뛰고 미국 메이저리그 무대로 복귀했다. 5시즌 동안 메이저리그 무대에서 생존 경쟁을 펼친 플렉센은 2026시즌을 앞두고 총액 100만 달러(한화 약 14억원)에 다시 두산 유니폼을 입었다.

1선발 에이스로 기대받은 플렉센은 지난 시범경기 세 차례 등판에서 12⅓이닝 21탈삼진 평균자책 0.73으로 압도적인 쾌투를 펼쳤다. 

하지만, 플렉센은 개막전 등판부터 삐끗했다. 플렉센은 지난달 28일 창원 NC 다이노스전 선발 마운드에 올라 4이닝 2피안타(1홈런) 3탈삼진 6사사구 3실점(2자책)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플렉센은 지난 3일 잠실 한화 이글스전에서 등 통증으로 조기 강판을 당했다. 플렉센은 단 1이닝만 소화한 뒤 양재훈에게 공을 넘겼다. 두산은 선발 투수의 갑작스러운 부상에 불펜진이 대량 실점을 허용하면서 홈 개막전에서 6-11로 대패했다. 

두산 김원형 감독은 4일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플렉센이 오전에 검진을 받으러 갔는데 엔트리에서 빼야 한다. 검진 결과를 보고 복귀 시점을 잡아야 한다. 마운드 위에서 몸을 풀 때 그런 이상 증후가 없었는데 갑작스럽게 마운드에서 그런 일이 벌어졌다"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플렉센은 4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가운데 두산은 퓨처스리그에서 대체 선발 자원을 올릴 계획이다. 김 감독은 "공교롭게도 다음 일정에 맞춰 올라올 2군 투수가 있다"라고 고갤 끄덕였다.





이날 오전 검진 뒤 잠실야구장으로 돌아온 플렉센의 표정은 다소 어두웠다. 결국, 플렉센의 검진 결과는 어깨 견갑하근 부분 손상으로 회복 기간만 4주가 걸리게 됐다. 4주 뒤 회복을 하더라도 다시 정상 선발 투구수 소화를 위해선 2주 이상의 기간이 필요할 전망이다. 결국, 두산은 6주 임시 대체 외국인 선수 영입에 나선다. 

두산 관계자는 "플렉센 선수가 완벽하게 돌아오기까지 최소 6주 정도의 시간이 예상된다. 6주 임시 외국인 투수 영입에 나설 계획"이라며 "플렉센 선수 본인도 깜짝 놀랄 정도로 예상하기 힘든 부상이었다"라고 한숨을 내쉬었다. 

실제로 플렉센은 시범경기 때 막강한 구위를 선보이며 기대감을 자아냈다. 시즌 개막 전부터 이상 징후가 불안감을 노출한 게 아니었기에 개막 2경기 등판 만에 어깨 견갑하근 부상으로 이탈한 결과가 더 충격적일 수밖에 없다. 

게다가 두산은 어깨 견갑하근 부상에 대해 좋지 않은 기억이 있다. 두산은 지난 2024시즌 외국인 투수 브랜든 와델이 같은 어깨 견갑하근 부상 증상으로 시즌 중간 이탈한 기억이 있다. 당시 두산은 시라카와 케이쇼를 6주 임시 대체 선수로 영입해 활용했다. 하지만, 브랜든은 끝내 시즌 막판까지 회복하지 못한 채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브랜든에 대한 악몽이 있는 두산으로서는 6주 뒤 플렉센의 정상적인 회복이 가능할지 의문에 빠질 수밖에 없다. 과연 두산이 100만 달러를 쏟아부은 1선발이 개막 2경기 만에 이탈한 악재를 어떻게 해결할지 궁금해진다. 



사진=두산 베어스


김근한 기자 forevertoss8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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