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조성한 평화뮤지엄 에스(S)827이 봄을 맞아 개관 기념 특별 기획전 「평화의 빛, 미래의 길 ‘동행’」을 선보인다.
3일 시에 따르면 이번 기획전은 지난 2월 27일 개관과 동시에 시작됐으며, 오는 4월 30일까지 관람객을 맞이한다.
평화뮤지엄 에스(S)827은 미군 반환 공여지인 캠프하우즈 내에서 과거 주한미군의 군매점(PX)으로 사용되던 건물을 전시 공간으로 새 단장한 문화예술 공간이다. 역사적 아픔을 간직한 장소에 예술적 가치를 더해 과거와 현재를 잇는 의미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는 평가받는다.
기획전에서는 파주 지역 예술인과 초청 작가 등 총 45인의 작품을 전시 중이다. ‘평화’와 ‘동행’을 주제로 한 다양한 시각예술 작품들을 볼 수 있다.
전시의 깊이 있는 이해를 돕기 위한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매주 금요일(2회)과 토요일(1회)에는 전문 도슨트(전시 안내원)의 해설 서비스가 운영된다. 또한 매주 토요일에는 7080 시대의 명곡을 통기타 선율로 감상할 수 있는 ‘살롱 음악회’가 열려, 아날로그 감성이 흐르는 특별한 문화 경험을 선사한다.
파주문화재단 관계자는 “전시가 마무리되는 날까지 많은 시민이 방문해 작품이 전하는 감동을 나누길 바란다”며 “역사적 장소에서 예술과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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