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고척, 김지수 기자) 염경엽 감독이 이끄는 LG 트윈스가 2026시즌 첫 원정 경기에서 3연승을 노린다. 주축 불펜 필승조들이 휴식을 취해야 하는 가운데 외국인 투수 요니 치리노스, 추격조들의 활약 여부가 관건이다.
LG는 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팀 간 1차전에 홍창기(우익수)~신민재(2루수)~오스틴 딘(1루수)~문보경(지명타자)~박동원(포수)~문성주(좌익수)~천성호(3루수)~구본혁(유격수)~박해민(중견수)으로 이어지는 타선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요니 치리노스가 마운드에 오른다.
LG는 지난 2일 안방 잠실에서 KIA 타이거즈를 를 상대로 2-1 신승을 거뒀다. 선발투수로 나선 호주 출신 좌완 라클란 웰스가 6이닝 7피안타 2탈삼진 1실점 호투로 KBO리그 무대 데뷔전에서 승리투수가 되는 기쁨을 맛봤다.
LG 불펜도 KIA의 추격을 완벽하게 잠재웠다. 장현식과 우강훈이 나란히 1이닝 무실점으로 쾌투, KIA의 7~8회초 공격을 순식간에 삭제시켰다. 마무리 유영찬이 9회초 선두타자 김선빈, 1사 후 제리드 데일에 볼넷을 내주면서 1사 1·2루 위기를 자초하기는 했지만 무너지지 않았다. 한준수를 좌익수 뜬공, 박민을 2루수 땅볼로 처리하고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LG는 앞서 지난 3월 28~29일 KT 위즈와의 개막 시지즈, 31일 KIA에 패하며 3연패에 빠졌던 아쉬움을 연승과 함께 씻어냈다. 기세를 몰아 키움을 상대로 치르는 주말 3연전에서 최소 위닝 시리즈를 노린다.
LG는 이날 키움전에서 투수들의 활약이 관건이다. 장현식, 우강훈, 장현식 등 필승조 3명이 지난 1~2일 KIA전에서 마운드에 오른 탓에 주말 3연전 첫 날은 등판할 수 없는 상태다. 선발투수 치리노스를 비롯해 불펜 내 다른 투수들이 힘을 내줘야 한다.
염경엽 감독은 경기 전 인터뷰에서 "우강훈과 유영찬, 장현식은 연투를 했기 때문에 무조건 오늘은 쉰다"며 "게임 후반 리드 상황에서는 김영우, 함덕주, 김진성이 나간다. (필승조에서) 쓸 수 있는 카드를 계속 만들어야 한다. 초반에 기용해 봐야만 7명 정도까지 필승조가 만들어 지고, 달릴 수 있다. 앞으로 불펜 경쟁이 더 심해질 것 같다"고 말했다.
치리노스가 어떤 피칭을 보여줄지도 중요 관전 포인트다. 치리노스는 지난 3월 28일 개막전에서 KT를 상대로 1이닝 6피안타 1볼넷 6실점으로 부진했다.
치리노스는 개막전 등판을 마친 뒤 허리 통증을 호소, LG 코칭스태프를 긴장시키기도 했다. 다행히 MRI 검진에서 별다른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고, 정상적으로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하게 됐다.
염경엽 감독은 "치리노스는 특별히 투구수 제한이나 이런 건 없다. 아픈 곳도 없다"며 믿음을 보였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지수 기자 jis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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