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브에이아이, AWS와 생성형 AI 협력…글로벌 비전 AI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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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브에이아이, AWS와 생성형 AI 협력…글로벌 비전 AI 시장 공략

스타트업엔 2026-04-03 18:14:3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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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희란 AWS 한국 파트너 총괄, 김현수 슈퍼브에이아이 대표, 이재민 슈퍼브에이아이 사업본부장, 박주희 슈퍼브에이아이 파트너쉽 매니저, 김영태 AWS 한국 스타트업 세일즈 총괄
방희란 AWS 한국 파트너 총괄, 김현수 슈퍼브에이아이 대표, 이재민 슈퍼브에이아이 사업본부장, 박주희 슈퍼브에이아이 파트너쉽 매니저, 김영태 AWS 한국 스타트업 세일즈 총괄

비전 AI 플랫폼 기업 슈퍼브에이아이가 글로벌 클라우드 기업 아마존웹서비스와 손잡고 생성형 AI 기반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기술 협력과 동시에 해외 영업까지 확대하는 전략으로, 국내 AI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사례로 주목된다.

슈퍼브에이아이는 3일 AWS와 ‘생성형 AI 전략적 협력 협약(SCA)’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AWS의 AI 인프라를 기반으로 데이터 구축부터 영상 분석까지 아우르는 지능형 비전 AI 솔루션을 공동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은 AWS의 핵심 AI 서비스인 Amazon Bedrock과 Amazon SageMaker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양사는 생성형 AI 데이터 인프라와 영상 분석 기술을 결합해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고객을 대상으로 솔루션을 공급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슈퍼브에이아이는 자사의 핵심 기술인 ‘VLA(Vision-Language-Action)’ 프레임워크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해당 기술은 이미지 인식, 자연어 이해, 행동 실행을 통합한 멀티모달 AI 구조로, 실시간 영상 분석과 이상 상황 대응에 활용된다.

산업 현장에서 가장 큰 장애물로 꼽히는 ‘데이터 부족 문제’ 해결에도 초점이 맞춰졌다.

슈퍼브에이아이는 생성형 AI 기반 이미지 합성 기술을 활용해 희귀 데이터를 보완하고 있다. 실제 적용 사례에서 데이터 수집 시간은 90% 이상 단축됐고, AI 모델 개발 기간도 평균 2개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보안 분야에서 비용 부담이 컸던 데이터 구축 과정을 효율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다만 생성 데이터의 품질과 실제 환경에서의 정확도 검증이 장기 성과를 좌우할 변수로 지목된다.

비즈니스 측면에서도 협력은 구체화되고 있다. 슈퍼브에이아이는 기존에 등록된 ‘슈퍼브 서비스’와 ‘슈퍼브 플랫폼’에 이어, ‘슈퍼브 영상관제(Superb Video Analytics)’ 솔루션을 AWS 마켓플레이스에 추가로 등재할 계획이다. 글로벌 고객은 별도 계약 절차 없이 구독 형태로 솔루션을 도입할 수 있게 된다. 양사는 공동 영업을 통해 북미와 일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슈퍼브에이아이는 산업용 영상 파운데이션 모델 ‘제로(ZERO)’를 앞세워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해당 모델은 추가 학습 없이 다양한 시각 작업에 적용 가능한 범용 AI로, 적은 데이터로도 고성능 구현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AI 파운데이션 모델 구축 사업과 LG AI연구원 컨소시엄에 참여하며 멀티모달 AI와 피지컬 AI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 중이다.

슈퍼브에이아이는 AWS와의 협력을 통해 기술과 시장 양 측면에서 확장 기회를 확보했다. 실제로 AWS 파트너 어워드 수상과 생성형 AI 컴피턴시 획득 등 파트너십도 강화되는 흐름이다.

다만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시장은 경쟁이 치열한 만큼, 기술 차별성과 레퍼런스 확보가 성패를 가를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영상 분석 AI 분야는 빅테크와 전문 기업 간 경쟁이 빠르게 심화되고 있어, 지속적인 기술 검증이 요구된다.

김현수 슈퍼브에이아이 대표는 “AWS와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생성형 AI와 VLA 기술을 결합해 기업의 AI 도입 장벽을 낮추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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