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잠실, 김유민 기자) 3경기 연속 무승에 빠져 있는 두산 베어스가 라인업에 소폭 변동을 줬다.
두산은 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한화 이글스와 홈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이날 올 시즌 홈 개막전을 치르는 두산은 박찬호(유격수)~정수빈(중견수)~다즈 카메론(우익수)~양의지(포수)~안재석(3루수)~양석환(1루수)~오명진(지명타자)~박준순(2루수)~김민석(좌익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상대 선발 우투수 윌켈 에르난데스를 맞아 오명진, 김민석 등 좌타자로 하위타선을 구성했다. 최근 2경기 무안타로 침묵한 양석환이 후방에 배치됐고, 앞선 경기에서 2루타 포함 멀티히트를 신고한 카메론이 3번 타순을 맡았다.
두산은 이번 정규시즌 전체적인 타격 부진에 빠져있다.
팀 타율이 0.207로 9위 삼성 라이온즈(0.241)보다도 한참 부족한 최하위다. 출루율도 0.287로 리그 10위, 장타율은 0.333로 9위에 머물렀다. 특히 지난해 정규시즌 타격왕을 차지했던 주축 타자 양의지가 5경기 타율 0.050(20타수 1안타)으로 심각한 침체를 겪고 있다. 팀 순위도 1승3패1무로 8위. 지난달 29일 김원형 두산 감독 부임 후 첫 승을 챙겼지만, 이후로 좀처럼 승리 소식이 들려오지 않는 중이다.
선발투수는 크리스 플렉센이다.
6년 만에 두산 유니폼을 입으며 한국 무대에 복귀한 플렉센은 지난달 28일 창원 NC 다이노스전에 선발 등판해 4이닝(93구) 2피안타(1피홈런) 6사사구 3탈삼진 3실점(2자책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사사구가 많이 나온 것뿐만 아니라 타구를 급하게 처리하려다 송구 실책이 나오는 등 수비에서 집중력이 다소 떨어진 모습이 나왔다. 한국 무대에서 한 차례 적응기를 가진 플렉센이 이번엔 어떻게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지도 관전 포인트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 두산 베어스
김유민 기자 k489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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