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강진=연합뉴스) 정다움 기자 = 전남 영암군과 강진군에서 잇따라 산불이 발생했으나 인명피해 없이 완진됐다.
3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9분께 영암군 삼호읍 한 고등학교 인근 야산에서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헬기 2대를 투입해 신고 접수 50여분 만인 이날 오후 2시 23분께 불을 껐다.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인근 중학교·고등학교에 하교 조처가 내려지면서 학생 540여명이 대피했다.
이에 앞서 이날 낮 12시 40분께는 강진군 마량면 한 태양광 발전단지에서 불이 났다.
단지 인근에 있는 야산으로 불이 옮겨붙었으나 인명피해 없이 꺼졌다.
관할 지방자치단체인 강진군은 재난 문자를 보내 입산 금지·우회 통행을 안내했다.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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