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남금주 기자] 샤이니 민호가 아버지 최윤겸 감독을 위해 커피차를 준비했다.
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현무, 코쿤, 박지현, 기안84 등이 출연했다.
이날 민호는 축구장에 도착했다. 민호 아버지의 등장에 코쿤은 “충성”이라고 외치며 “전 중학교 때부터 봤으니까. 인천 연수구에선 사단장님이다”라고 반갑게 인사했다. 코쿤은 “저희 아버지랑도 워낙 친하고, 가족끼리 친하다”고 설명했다.
민호는 아빠에 관해 “K리그2 용인 FC의 최윤겸 감독님이다. 감독님 생활한 지 20년이 넘었고, K리그 감독님들 중 최고령이자 산전수전 다 겪은 경험 많은 감독님이다”라고 소개했다. 민호는 “창단한 지 얼마 안 돼서 아들로서 아버지를 열렬히 응원해야겠다 싶어서 현장에 왔다”고 밝혔다.
최윤겸 감독의 불호령에 박지현은 “민호 형님이 불꽃이면, 아버님은 약간 화산 같은 느낌”이라고 했고, 기안84도 “아버지가 에너지가 더 있으신 것 같다”고 공감했다.
민호는 “부모님 일하는 직장 가기 쉽지 않지 않냐. 경기는 봤지만, 일하는 모습을 처음 보니까 내가 알던 아빠의 모습이 아니었다. 훨씬 더 카리스마 있었고, 색다른 모습을 보니 긴장을 많이 했다”고 밝혔다.
이어 민호는 “원래 좋아하는 팀이 있냐”는 질문에 “K리그는 좋아하는 팀을 두지 않았다. 아버지 팀이 곧 내가 응원하던 팀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전현무는 “저번에 FC서울 응원하던데? 나랑 개막전 보러 가지 않았냐”라고 반격했고, 코쿤은 “아버지가 속하지 않은 팀끼리 대결이지 않았을까”라고 중재하려 했다.
민호는 “그런 건 보러 가죠”라고 했고, 전현무는 “잠시 오해했다. 많이 당황하네”라며 공격했다. 이에 민호는 “하고 싶은 말이 많은데, (전현무가) 잘 모르니까 제가 가만히 있어야죠. 긁히면 안 되는데 또 긁히려고 하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아빠 몰래 커피차를 준비한 민호. 최윤겸 감독은 한껏 어깨가 올라갔고, “자주 와서 사. 분기별로 올래?”라며 “받아본 적은 처음이다. 사 본 적도 없지만”이라고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민호는 이을용 감독의 둘째 아들 이승준 선수와도 인사했다. 민호는 “이을용 감독님이 저희 아버지의 제자다. 첫째, 둘째 아들도 축구 선수다”라고 밝혔다.
민호는 “어릴 때 아버지가 축구 가르쳐준 적 있냐”는 질문에 “단 한번도 없다. 축구하는 걸 심하게 반대하셨다. 아이돌 하는 건 반대 안 하셨다”라고 털어놓았다. 이에 코쿤은 “반대하면 축구한다고 할까 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남금주 기자 / 사진=MBC ‘나 혼자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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