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국 딸' 송지아, 2R서는 2언더파 '선전'…"그린 어려워 손이 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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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국 딸' 송지아, 2R서는 2언더파 '선전'…"그린 어려워 손이 덜덜"

이데일리 2026-04-03 14:26:3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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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2002 한일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 송종국 씨의 딸 송지아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첫 대회 2라운드에서 선전하며 컷 통과 가능성을 높였다.

송지아.(사진=KLPGT 제공)


송지아는 3일 경기 여주시의 더시에나 벨루토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4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2라운드까지 합계 1언더파 143타를 기록한 송지아는 오후 조 경기가 진행되고 있는 오후 2시 15분 현재, 현재 공동 34위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예상 컷 기준이 1오버파인 만큼 송지아는 무난한 컷 통과가 유력한 상황이다.

송지아는 지난해 KLPGA 점프투어(3부) 투어 12차전에서 공동 11위를 기록하며 시즌 상금 순위 10위에 올라, 상위 10명에게 주어지는 정회원 자격을 획득했다.

과거 아버지 송종국과 함께 MBC 예능 프로그램 ‘아빠 어디가?’에 출연해 대중의 사랑을 받은 그는 중학교 1학년 때 골프에 입문해 KLPGA 투어 프로 골퍼의 꿈을 이뤘다. 이번 대회에는 주최사 더 시에나 그룹의 추천 선수 자격으로 출전했다.

송지아의 캐디백을 멘 KLPGA 투어 7승의 김해림 삼천리 골프단 코치는 “볼 스트라이킹이 뛰어나고 체격에 비해 비거리도 좋은 유망주”라며 “훈련 태도가 매우 성실하다. 올해 드림투어(2부) 상금 랭킹 15위 안에 들고, 내년에 정규투어에 진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송지아는 올 시즌을 앞두고 명문 삼천리 골프단에 입단해 지난 겨울 미국 캘리포니아주 팜스프링스에서 굵은 땀방울을 흘렸다. 이날 최대 252m의 드라이버 샷을 기록하기도 했다.

전날 1오버파로 다소 아쉬운 출발을 했던 그는 2라운드에서 반등한 뒤 “정규투어 첫 대회에서 컷 통과가 목표였는데 가능할것 같아 기쁘다”며 “주말에는 가능하면 ‘톱10’ 진입까지 노려보겠다”고 밝혔다.

이어 “1라운드보다 그린 스피드에 잘 적응했고 샷 감각도 좋아졌다”며 “특히 김해림 코치님이 캐디를 맡아주셔서 심리적으로 큰 안정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또 “경기 중 감정이 들뜨면 차분하게 잡아주시고, 다운될 때는 끌어올려주셔서 안정적으로 플레이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송지아는 남은 라운드에서 빠른 그린 적응을 과제로 꼽았다. 그는 “그린 스피드가 3.7m로 매우 빨라 손이 덜덜 떨릴 정도였다”며 “이렇게 빠르고 좋은 상태의 그린에서대회하는 것은 처음이라 어려웠지만 점점 적응하고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송지아는 “남은 이틀 동안 체력을 잘 유지하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즐겁게 플레이하겠다”며 “올해 드림투어에서 우승해 내년에 정규투어에 올라오는 것이 목표”라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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