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구매가 고작 5천만 원대"... 테슬라, 6인승 모델 Y L 기습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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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구매가 고작 5천만 원대"... 테슬라, 6인승 모델 Y L 기습 출시

오토트리뷴 2026-04-03 10:55:56 신고

[오토트리뷴=김동민 기자] 테슬라가 중형 전기 SUV 모델 Y에 대한 연장형 버전인 모델 Y L을 내놓았다. 3열 시트를 추가하고 상품성을 대폭 끌어올리면서도 가격 상승을 최소화했다. 지역에 따라 5천만 원 후반대에도 구매할 수 있다.

모델 Y L /사진=테슬라
모델 Y L /사진=테슬라


크게 달라지지 않은 외장 변화

테슬라코리아는 3일, 공식 사이트 내 모델 Y 구성 페이지에 모델 Y L을 추가했다. 모델 Y L은 전장 4,976mm에 축간거리 3,040mm로 기본형 대비 각각 176mm, 150mm 늘어났다. 그러면서 기존 2열 구성이던 시트 배열에 3열을 추가했다.

길이 외에 외장에서 달라진 점은 두 가지다. ‘마키나 2.0’ 19인치 휠은 기존 ‘크로스플로’와 달리 실버 포인트를 추가해 차이를 뒀다. 다만 20인치 ‘헬릭스 2.0’ 휠도 선택할 수 있는 프리미엄 롱 레인지 AWD와 달리 모델 Y L은 단일 사양이다.

모델 Y L /사진=테슬라
모델 Y L /사진=테슬라

또한 트렁크 리드에 립 스포일러를 추가했다. 휠과 달리 공력 성능에 큰 영향이 없지만 차체가 커진 만큼 다운포스를 늘려 고속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볼 수 있다. 분리형 헤드램프와 일체형 간접 반사 테일램프 등 고유 요소는 그대로다.


6인승 구성, 거주성과 편의성 ↑

실내는 기본 올 블랙 테마와 함께 모델 Y L 전용 젠 그레이 인테리어를 선택 옵션으로 마련했다. 센터 터널까지 밝은색 가죽으로 덮어 기본형과 다른 고급스러움을 가미했다. 이를 제외하면 1열 구성은 크게 두드러지지 않는다.

모델 Y L /사진=테슬라
모델 Y L /사진=테슬라

그 뒤부터 차이가 대번에 드러난다. 2열 벤치 시트로 3명이 앉을 수 있는 기본형과 달리 독립식 캡틴 시트를 장착해 두 명만 앉을 수 있다. 전동 조절 암레스트는 평소에는 팔걸이로 기능하다가 3열에 사람이 탈 때 내려 이동성을 높인다.

3열 시트는 벤치 형식으로 두 명이 앉을 수 있으며 역시 열선 기능을 제공한다. 리클라이닝 기능 역시 전동으로 작동한다. 차체가 길어진 만큼 파노라믹 글래스 루프 면적도 넓어지면서 3열 개방감도 최대한 확보했다.

모델 Y L /사진=테슬라
모델 Y L /사진=테슬라

편의 사양도 보강됐다. 1열 시트에는 전동으로 조절하는 허벅지 쿠션 연장 기능이 새로 들어갔다. 스피커 수도 18개(서브우퍼 1개)로 프리미엄 롱 레인지 AWD보다 3개가 늘어났다. 또 전자식 서스펜션으로 승차감과 주행 안정성도 높였다.


최저 실구매가, 5,800만 원대로

파워트레인은 프리미엄 롱 레인지 AWD와 동일한 사륜구동 듀얼모터 구성을 채용했다. 다만 무게가 늘어난 이유로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 시간이 0.2초 늘어난 5.0초다. 최고속도는 201km로 동일하다.

모델 Y L /사진=테슬라
모델 Y L /사진=테슬라

배터리는 늘어난 축간거리를 활용해 용량을 88.2kWh까지 키웠다. 그 결과 1회 충전 주행거리가 프리미엄 롱 레인지 AWD 대비 38km 증가한 543km가 됐다. 경쟁 모델로 볼 수 있는 현대 아이오닉 9 AWD와 비교해도 40km 더 멀리 간다.

모델 Y L 판매 가격은 6,499만 원에 책정됐다. 프리미엄 롱 레인지 AWD보다 500만 원 비싸다. 국고 보조금과 지자체 보조금, 전기차 전환 보조금까지 지원받는 경우 지역에 따라 5,800만 원대에도 구매할 수 있을 전망이다.

모델 Y L /사진=테슬라
모델 Y L /사진=테슬라

한편, 모델 Y L과 함께 기존에도 인기 많았던 모델 Y 판매는 더욱 활기를 띨 전망이다. 업계 일각에서는 월간 판매량 1만 대도 돌파할 수 있겠다는 예측까지 내놓고 있다. 『관련 기사 : 테슬라 모델 Y, 가성비로 국산차도 이겨?』

김동민 기자 kdm@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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