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더 뉴 iX3 <출처=BMW> |
BMW의 차세대 전기 SUV가 글로벌 최고 권위의 자동차 시상식에서 정상에 올랐다.
BMW 코리아는 ‘더 뉴 BMW iX3’가 2026 월드 카 어워즈에서 ‘세계 올해의 차(World Car of the Year)’와 ‘세계 올해의 전기차(World Electric Vehicle)’를 동시에 수상했다고 밝혔다. 두 개의 핵심 부문을 동시에 석권한 것은 이례적인 성과로, 해당 모델의 상품성과 기술력을 동시에 입증했다는 평가다.
월드 카 어워즈는 전 세계 시장에 출시된 신차를 대상으로 각국 자동차 전문 기자들의 실제 주행 평가를 기반으로 수상작을 선정하는 국제적 시상식이다. 올해는 33개국 98명의 심사위원단이 참여해 다양한 조건에서 시승과 평가를 진행했다.
![]() |
| ▲ 더 뉴 iX3 <출처=BMW> |
더 뉴 iX3는 전체 파워트레인 부문에서 57대의 경쟁 모델을 제치고 ‘세계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 이어 전기차 부문에서도 43개 후보 가운데 최고 평가를 받으며 ‘세계 올해의 전기차’ 타이틀까지 거머쥐었다. 수상 결과는 2026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발표됐다.
이번 수상으로 BMW는 월드 카 어워즈에서 두 번째 ‘세계 올해의 차’를 배출하는 동시에, 통산 10번째와 11번째 수상 기록을 추가하게 됐다.
더 뉴 iX3는 BMW의 차세대 전동화 전략을 상징하는 ‘노이어 클라쎄(Neue Klasse)’의 첫 양산 모델로, 순수전기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SAV)이다. 2025년 독일 IAA 모빌리티에서 처음 공개된 이후 새로운 디자인 언어와 기술 혁신으로 주목을 받아왔다.
![]() |
| ▲ 더 뉴 iX3 <출처=BMW> |
기술적으로는 고성능 통합 제어 시스템 ‘하트 오브 조이(Heart of Joy)’와 4개의 ‘슈퍼 브레인’ 기반 전자·소프트웨어 구조를 적용해 주행 성능과 디지털 경험을 동시에 끌어올렸다. 여기에 800V 기반 6세대 BMW eDrive 시스템을 통해 WLTP 기준 최대 805㎞ 주행거리와 최대 400㎾ 급속 충전 성능을 구현했다.
또한, 이미 주요 글로벌 자동차 어워드에서도 잇따라 수상하며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영국 ‘왓카’와 ‘탑기어’에서 ‘올해의 차’로 선정됐고, ‘골든 스티어링 휠’에서는 ‘최고의 혁신’ 부문을 수상했다. 또한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최고의 발명품’에도 이름을 올린 바 있다.
한편 BMW 코리아는 더 뉴 iX3의 국내 출시도 예고했다. 올해 3분기 중 공식 출시할 예정으로,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의 경쟁도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더드라이브 / 조채완 기자 auto@thedrive.co.kr
Copyright ⓒ 더드라이브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