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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TV] ‘건강365 : 닥터인사이트’는 이데일리TV를 통해 매일 새벽 2시에 방송 중이다. 이번 방송에서는 아이 키 성장의 원리부터 성장호르몬, 영양·수면 관리까지 성장 전반을 하나의 흐름으로 짚었다. 이번 회차는 단순한 키 크기보다 ‘성장 속도와 환경 관리’가 핵심이라는 점을 중심으로, 부모가 반드시 알아야 할 기준을 정리했다.
이날 방송에는 삼성자라다 소아청소년과 하재욱 대표원장이 출연해 성장 메커니즘과 치료 기준을 설명했다. 하 원장은 성장호르몬 분비부터 IGF-1 작용, 성장판 자극까지 이어지는 구조를 기반으로 “호르몬·영양·수면의 균형이 성장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핵심 주제인 성장 메커니즘에서는 키가 단순히 시간이 지나면서 자라는 것이 아니라, 뇌→호르몬→간→성장판으로 이어지는 정교한 시스템에 의해 결정된다고 설명됐다. 특히 성장호르몬은 짧게 작용하지만 IGF-1이 장시간 작용하며 실제 성장을 이끈다는 점, 그리고 이 과정이 깊은 수면에서 가장 활발해진다는 점이 강조됐다. 또한 키 성장에서 유전은 60~80%의 범위를 정할 뿐, 실제 결과는 영양과 생활습관 등 환경 요인이 결정한다는 설명이 이어졌다.
이어 성장 판단 기준으로 ‘현재 키’보다 ‘성장 속도’가 중요하다는 점이 강조됐다. 사춘기 이전 연간 4cm 미만 성장이나 성장곡선 하락은 반드시 확인이 필요한 신호로 제시됐으며, 골연령 검사를 통해 성장 여력과 치료 시점을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됐다. 특히 골연령이 빠른 경우 ‘빨리 크는 것이 아니라 빨리 멈춘다’는 점에서 조기 관리 필요성이 강조됐다.
성장호르몬 치료에 대해서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점이 제시됐다. 전체 소아 중 약 80%는 치료가 필요 없는 정상 범주이며, 실제 치료는 성장호르몬 결핍 등 특정 질환에 해당하는 경우에 효과가 크다는 설명이다. 효과 역시 진단에 따라 다르며, 조기 시작과 생활습관 관리가 병행될 때 결과가 극대화된다는 점이 강조됐다.
전반적으로 방송은 키 성장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로 수면, 영양, 운동, 체중 관리 등 생활습관의 중요성을 반복해서 짚었다. 특히 성장호르몬 분비의 절반 이상이 깊은 수면에서 이루어지고, 비만이나 불규칙한 생활이 성장판 성숙을 앞당길 수 있다는 점에서 ‘환경 관리’가 성장의 핵심 변수로 제시됐다.
이번 방송은 키 성장에 대한 막연한 기대보다 과학적 기준과 관리 전략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성장 속도 점검, 골연령 확인, 생활습관 관리라는 기본 원칙이 아이의 최종 키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정리됐다.
해당 방송 내용은 건강365 : 닥터인사이트 다시보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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