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證 "휴젤, 현금성자산 5천억원 성장전략에 쓰여…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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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證 "휴젤, 현금성자산 5천억원 성장전략에 쓰여…목표가↑"

연합뉴스 2026-04-03 08:57:55 신고

휴젤 휴젤

[휴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유향 기자 = 키움증권[039490]은 휴젤[145020]의 재무상태표에서 잠자고 있던 현금이 손익계산서의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전망이라며 3일 목표주가를 6% 상향했다.

신민수 연구원은 "쉬고 있던 약 5천억원의 현금성 자산이 비유기적인 성장 전략에 쓰이면서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이익 전망치 하향보다는 상향 조정 가능성이 커졌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휴젤의 올해 실적이 '상저하고'를 나타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당장 올 1분기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8.7% 내린 1천88억원, 영업이익은 28.1% 내린 416억원을 기록할 것을 전망했다.

"작년 4분기에 반영됐어야 할 비상업화 배치 비용이 올해 1·2분기에 분산돼 반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상반기에는 미국 직접 판매에 따른 비용 또한 발생할 것이라면서도, 실제로 판매가 진행될 하반기에는 회복이 예상된다고 짚었다.

아울러 올 한해 휴젤의 톡신과 필러 매출액은 전년 대비 각각 23.7%와 3.6%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톡신은 주요국으로 향하는 수출이 이어졌고, 필러는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대비 5% 내렸음에도 일부 해외 업체보다 굳건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신 연구원은 "지난 2월에는 마진 하락과 감익 리스크를 이유로 목표가를 하향했으나 이런 내용들이 주가에 반영됐다고 판단한다"면서 목표가를 기존 34만원에서 36만원으로 상향했다. 투자 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휴젤의 주가는 24만3천원이다.

willo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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