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김현수 기자] 리버풀이 쥘 쿤데에 군침을 흘리고 있다.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는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의 보도를 인용해 “리버풀은 쿤데를 면밀히 지켜보고 있으며,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영입을 시도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전했다.
1998년생, 프랑스 국가대표 수비수 쿤데. 지롱댕 드 보르도에서 데뷔했고 이후 이적한 세비야에서 맹활약하며 주목받았다. 재능을 눈여겨본 바르셀로나가 러브콜을 보내자, 2022년 둥지를 옮겼다.
바르셀로나에서도 승승장구했다. 장점인 공중 장악력과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수비로 후방을 든든히 지켰다. 여기에 본 포지션인 센터백뿐 아니라 라이트백에서도 뛰어난 기량을 펼치는 멀티성도 뽐냈다.
수비진 세대교체가 필요한 리버풀이 영입을 원한다. 리버풀은 주전 센터백 버질 반 다이크가 30대 중반에 접어들었고 이브라히마 코나테, 멀티 자원 조 고메즈도 올여름 거취가 불투명해 대체할 새로운 자원이 요구된다. 코너 브래들리도 장기 부상 이탈해 라이트백 자원도 부족한 상황. 전천후 자원 쿤데에 눈독 들이는 이유다.
경쟁자가 많은 점이 걸림돌이다. 매체는 “쿤데는 스페인 라리가에서 꾸준히 좋은 활약을 보여왔으며, 신체적, 기술적 능력 또한 프리미어리그에 적합하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리버풀이 실제 제안을 할지 주목된다. 다만 맨체스터 시티, 첼시도 쿤데를 관찰하고 있기 때문에 세 구단 중 누가 최종적으로 쿤데를 영입할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한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쿤데는 최근 바르셀로나와 2030년까지 새로운 계약을 체결했다. 따라서 영입을 원한다면 상당한 금액 투자가 필요해 보인다. 쿤데 영입을 노리는 구단은 거액의 프리미엄을 감수해야 할 것이다”라며 이적료도 만만치 않을 것이라고 점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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