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일(현지시각) 오후 9시에 이란전쟁 개시 한 달을 맞아 “핵심 전략 목표가 완수에 가까워졌다”고 밝히며 군사작전 종료 단계에 근접했음을 시사함에 따라 많은 언론매체에서 정치외교 문제에 대해 기사를 쏟아내고 있다. 기자는 트럼프대통령의 종전 가능성 언급에 따른 한국의 실물경제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각종 수치와 전문가의 견해를 종합 분석하여 보았다.
(파급효과) ①국제유가 하락으로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0.3 ~ 0.5%p 낮아지며, ②원/달러 환율은 1,400원대로 진입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수입 원자재 · 부품 가격 절감으로 제조업에 직접적인 혜택으로 이어질 것이며, ③증시는 2026. 04. 01.에 코스피가 하루 만에 8.44% 상승, 코스닥은 6.06%로 상승하는 등 단기적으로 금융시장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다. ④철강 · 화학 · 건설업체는 원자재비 절감 효과로 3 ~ 10% 비용 감소도 가능하며, ⑤생활물가 안정으로 내수 소비가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하였다.
(잠재적 위험 요인) ①지정학적 불확실성으로, 종전 선언이 실제 합의로 이어지지 않으면 불안심리의 재발 가능이 여전히 높다. ②단기 랠리 후 조정, 증시 · 환율 급등락은 단기적일 수 있으며, 실물경제 회복은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③공급망 구조 변화, 중동 지역 불안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으면 에너지 · 원자재 공급망 불안정성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결론적으로 트럼프대통령의 종전 가능성에 대한 언급은 한국 실물경제에 물가 안정, 환율 안정, 기업 비용 절감이라는 직접적 효과를 주며, 제조업 · 서비스업 · 에너지 산업에 특히 긍정적요인이다. 그러나 금융 · 부동산은 단기 랠리 후 조정될 가능성이 크므로, 산업별로 차별화된 대응 전략이 필요함을 유념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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