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테슬라, 1분기 인도량 시장 기대 못미쳐…3%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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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특징주]테슬라, 1분기 인도량 시장 기대 못미쳐…3%대 하락

이데일리 2026-04-02 22:48:49 신고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테슬라(TSLA) 주가가 하락 중이다. 1분기 판매가 전 분기 대비 감소하는 등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기 때문이다.

2일(현지시간) 9시40분 현재 테슬라는 전 거래일 대비 3.77%(14.38달러) 하락한 366.8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테슬라는 올 1분기 총 차량 인도량이 35만8023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평균치인 37만대에 미치지 못한 것이다. 테슬라 자체 집계 컨센서스인 36만5645대에도 역시 미치지 못했다. 총 생산량은 40만8386대를 기록했다.

다만 이는 전년 동기 기록했던 33만6681대보다는 6% 개선된 수준이다. 작년 1분기에는 전년비 13% 감소를 기록한 바 있다.

보급형 모델인 3 세단과 가장 인기있는 모델Y SUV가 이번 분기 인도량 중 34만1893대를 차지했다.

일론 머스크는 무인 사이버택시와 옵티머스 휴머노이드 로봇 생산 등에 집중하도록 회사 전략을 재조정 중이다. 하지만 테슬라는 아직 해당 제품을 판매하지 못하고 있으며 여전히 수익 대부분을 자동차 판매에 의존하고 있다.

지난 1월 테슬라는 주력 모델인 모델S와 모델X 생산을 중단하고 이들을 생산하던 캘리포니아 포리몬트에서 옵티머스 로봇을 생산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테슬라는 작년 9월 신규 전기차 구매에 대한 7500달러 연방 보조금이 종료되면서 타격을 입었다. 하지만 중고 전기차 판매는 미국-이란 전쟁으로 유가가 급등하자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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