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배우 김혜윤이 공포영화 '살목지'를 통해 '호러퀸'으로 변신한데 이어 코미디 장르로 변신을 시도중이다.
2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김혜윤을 만났다. 영화 '살목지' 관련 에피소드 외에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살목지'는 살목지 로드뷰에 정체불명의 형체가 찍히고, 재촬영을 위해 저수지로 향한 촬영팀이 검고 깊은 물속의 무언가를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공포 영화다.
김혜윤은 극 중 촬영팀을 이끄는 PD '수인' 역을 맡았다. 설명할 수 없는 공포와 마주하며 겪는 심리 변화를 절제된 감정 연기로 그려내 몰입도를 높인다.
이날 김혜윤은 "늘 이전과 다른 색다른 모습을 보이려고 노력한다. 지금은 코미디 영화를 찍고 있다. 해보지 않은 장르여서 그 어느때보다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살목지' 때 어떻게 하면 무섭게 보일까 고민 했다면 요즘은 어떻게 하면 웃길까에 집중하고 있다. 유머 코드를 배우고 있다"며 웃었다.
특히 김혜윤은 오는 16일 첫 방송 되는 tvN 예능 '언니네 산지직송 in 칼라페'로 시청자를 만난다. 영화 '랜드' '고딩형사', 드라마 '굿파트너2'까지 잇따라 작품에 출연하고 있는 가운데 예능까지 나선 이유를 물었다. 그는 "'랜드'를 찍으면서 염정아 선배랑 더 많이 친해졌다. 자연스럽게 선배가 고정인 예능에 출연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혜윤은 "예능에서 추구미는 '막내지만 야무지다'다. 선배들이 챙겨주지 않아도 잘 따라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는데 어떻게 나올 지 모르겠다"며 미소 지었다.
김혜윤은 드라마 '스카이 캐슬' '선재 업고 튀어' 등을 통해 주연배우로서 흥행력을 입증했다. 뿐만아니라 독립 영화 '불도저를 탄 소녀'로 청룡영화상과 대종상 신인여우상까지 거머쥐며 연기력을 인정 받았다.
'살목지'는 오는 8일 개봉.
뉴스컬처 노규민 pressgm@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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