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fA는 2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일라이 릴리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1293달러에서 1294달러로 소폭 올렸다. 이는 전일 종가 954.52달러보다 36%가량 높은 수준이다.
전일 일라이 릴리는 오르포글리프론 기반의 경구용 비만 치료제가 FDA로부터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월 노보 노디스크(NVO)가 동일한 방식의 위고비를 미국 시장에 내놓은지 3개월 만이다.
BofA 는 이번 경구용 비만치료제에 대해 2026 회계연도 기준 미국 내 매출 전망치를 기존 30억 달러에서 약 20억 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이는 경구용 위고비의 초기 투약 패턴을 고려한 결과로, 2026년 2분기와 3분기에는 저용량 처방이 주를 이룰 것으로 내다본 것이다.
또한 이들은 2026 회계연도 1분기 주당순이익(EPS) 추정치를 7.42 달러로, 연간 EPS 추정치는 34.24 달러로 예상했다. 2026년 연간 매출 전망치는 약 820억 달러로 기존 수준을 유지했다. 새 목표 주가 1294 달러는 2027년 예상 EPS에 주가수익비율(PER) 30배를 적용해 산출됐다고 이들은 설명했다.
한편 전일 해당 소식이 전해지며 3.78% 상승으로 정규장 거래를 마친 일라이 릴리는 현지시간 이날 오전 7시 1분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보다 1.01% 하락하며 944.86달러에서 출발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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