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프리뷰] 대한항공 vs 현대캐피탈,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맞대결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STN@프리뷰] 대한항공 vs 현대캐피탈,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맞대결

STN스포츠 2026-04-02 18:38:39 신고

3줄요약
진에어 2025~2026시즌 V-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 1차전이 열리는 인천계양체육관. /사진=조영채 기자
진에어 2025~2026시즌 V-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 1차전이 열리는 인천계양체육관. /사진=조영채 기자

[STN뉴스=인천] 조영채 기자┃남자 프로배구 V리그의 라이벌 대한항공과 현대캐피탈. 최근 3시즌 간 두 팀의 상대 전적은 완벽한 박빙을 그리고 있다.

2일 오후 7시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진에어 2025~2026시즌 V-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 1차전이 시작된다.

2023-2024시즌 정규리그 5승 1패, 챔프전 우승을 가져간 대한항공의 압도에서 2024-2025시즌은 현대캐피탈이 흐름을 뒤집었다. 2025-2026시즌에는 3승 3패의 완벽한 균형으로 돌아섰다. 그리고 이제 양 팀은 챔피언결정전에서 다시 한번 맞붙는다. 단순한 전력 우위가 아닌, 포지션별 '대결 구도'에 승부가 달렸다.

 

외국인 용병 대결, '레오' vs '마쏘'…'교체 카드'가 판가름한다

가장 뜨거운 관심사는 외국인 선수 맞대결이다. 현대캐피탈의 레오는 리그 정상급 화력과 해결사 능력을 입증했다. 하지만 대한항공이 중대한 변수를 던졌다.

시즌 막판 부진했던 러셀을 과감히 교체하고, 쿠바 국적의 마쏘를 영입하며 반전을 노리고 있다. 신장 204cm의 장신인 마쏘는 독일 분데스리가와 이란 리그를 거친 베테랑으로, 2023년부터 쿠바 국가대표로도 활약 중이다.

대한항공 마쏘와 현대캐피탈 레오. /사진=KOVO
대한항공 마쏘와 현대캐피탈 레오. /사진=KOVO

레오라는 리그 최고의 벽을 새내기 용병 마쏘가 얼마나 효과적으로 무너뜨리느냐에 따라 시리즈 향방이 결정될 전망이다. 대한항공 입장에서는 기존 전력에서 부족했던 결정력 문제를 이 '새 카드'로 해결해야 하는 과제를 안았다.

 

한국인 공격수 대결, '국내 에이스'의 자존심 싸움

외인 대결 못지않게 한국인 공격수들의 싸움도 치열하다. 대한항공은 정지석이 버티고 있다. 안정적인 리시브와 함께 결정적인 순간 해결사 역할을 해낼 수 있는 국대급 레프트다. 반면 현대캐피탈은 전광인, 허수봉 등 젊고 날카로운 좌우 날개를 보유했다.

현대캐피탈 허수봉. /사진=KOVO
현대캐피탈 허수봉. /사진=KOVO

정지석의 한 방이 살아나면 대한항공의 공격은 한층 더 까다로워진다. 반면 현대캐피탈은 여러 공격 옵션을 앞세워 대한항공 블로킹 라인을 흔들어야 한다. 국내 공격수들의 활약이 승부의 변수가 될 것은 분명하다.

 

세터 대결, '베테랑' 한선수 vs '전술가' 황승빈

보이지 않는 승부처는 세터 대결이다. 대한항공은 V리그를 대표하는 베테랑 세터 한선수가 17년째 팀의 기둥을 잡고 있다. 화려한 개인기보다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순간적인 상황 판단에 강점을 지녔다.

이에 맞서는 현대캐피탈은 황승빈이 코트를 조율한다.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빠르고 다양한 경기 운영 능력으로 팀을 이끌고 있다.

결국 '경기 속도'는 세터의 손에 달렸다. 한선수가 베테랑의 노련함으로 새 외국인 용병 마쏘와 정지석을 어떻게 극대화하느냐, 황승빈이 젊은 에너지와 전술적 재치로 레오와 국내 공격수를 살리느냐의 싸움이다. 두 세터 중 누가 상대 블로킹을 더 쉽게 흔들고, 위기의 순간에 더 나은 선택을 하느냐가 시리즈의 주도권을 가를 핵심 포인트다.

※STN뉴스 보도탐사팀 제보하기

당신의 목소리가 세상을 바꾸고, 당신의 목소리가 권력보다 강합니다. STN뉴스는 오늘도 진실만을 지향하며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 1599-5053
▷ 이메일 : news@stnsports.co.kr
▷ 카카오톡 : @stnnews

/ STN뉴스=조영채 기자 yc@stnsports.co.kr

 

Copyright ⓒ STN스포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